<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일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를 진행한다.
<니케>는 지난 1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한발 앞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한국 콘서트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4,400여 명의 팬들에게 2시간에 걸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니케>의 메인 테마곡 ’WE RISE’를 비롯한 다양한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해서 선보인다. 특히 일본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 중인 오케스트라 편곡의 거장 ‘타카기 히로시’가 이번 콘서트의 감독, 편곡, 지휘를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을 펼쳐 보인다.
파워풀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매료하는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PERNELLE’도 게스트 보컬로 참가한다. <니케>에서도 ‘Goddess of Victory’, ‘Clarion Call’ 등 다양한 OST의 보컬을 담당해 뭇 사령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보컬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 시작에 앞서 포토존, 팬아트 전시, 굿즈샵 등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특전으로 ‘티켓풍 기념 카드’, ‘금속 각인 기념 책갈피’, ‘기념 쇼핑백’ 등을 증정한다.
굿즈샵에서는 이번 오스트라 콘서트를 기념하는 특별한 굿즈를 판매한다. 준비된 굿즈는 ▲거울 아크릴 스탠드 ▲미니 아크릴 스탠드 ▲레코드 아크릴 키링 ▲티셔츠 ▲도트백 ▲호일 스탬핑 캔뱃지 등이 있으며 전시회 티켓을 소지한 유저들만 구매가 가능하다.
포토존과 팬아트 전시존은 평화의 전당 1층에 설치돼 있다. 특히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키 비주얼과 레드 카펫으로 장식한 대형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기분을 맛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날 현장에는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굿즈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마음이 맞는 사령관끼리 굿즈를 교환하고, 축제 기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는 등 모든 이들이 각자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뭇 게이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이지만, 같은 뜻을 품은 동료들과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두려움보다는 흥미와 기대가 앞서는 특별한 자리. 그 현장의 모습을 함께 확인해 보자.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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