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3월 4주차 모바일 게임 랭킹에서는 신작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판도 변화가 가시화됐다. 특히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가 2위에 오르며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스톤에이지 키우기’를 강하게 압박했고, ‘우와 모험단’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중위권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여기에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작이 연이어 차트에 진입하면서 다음 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작품은 넷마블의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다. 이 작품은 출시와 동시에 40위권에서 차트에 진입한 후 단 4일 만에 7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콘솔과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와 다양한 영웅 수집 요소, 풍성한 보상 이벤트가 흥행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향후 추가 업데이트에 따라 더 높은 순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8위로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시간 전투 기반의 빠른 템포, 기존 ‘쿠키런’ 팬층을 활용한 캐릭터성 등이 유입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상위권에 신작이 연달아 진입하면서 기존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구조에도 미세한 흔들림이 감지된다.
한편, 3D 방치형 오픈월드 MMORPG ‘우와 모험단’은 이번 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다섯 가지 클래스와 자유로운 월드 탐험, 개인 리젠 기반 무한 파밍 시스템, 대규모 연맹 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1234뽑기’와 한정 펫 증정 등 공격적인 초반 혜택이 유저 유입을 빠르게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에서는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1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인기를 증명했으나, 바로 뒤를 추격하는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의 상승 기세가 만만치 않아 향후 정상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메이플 키우기’ 역시 꾸준히 3위를 유지하며 고정적인 팬층의 지지를 확인했다. 반면 ‘두근두근타운’은 10위권에 다시 진입하며 저력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3월 4주차 차트는 그 어느 때보다 신작과 기존 강자의 경쟁 구도가 뚜렷해진 한 주였다. 특히 대형 IP 기반 게임과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을 내세운 신작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봄 시즌 신작 러시가 본격화되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작품이 차트를 뒤흔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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