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파밍 시뮬레이터 26(Farming Simulator 26)’이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됐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퍼블리셔 자이언츠 소프트웨어(GIANTS Software)는 19일, 최신작 ‘파밍 시뮬레이터 26’을 닌텐도 스위치와 iOS·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기기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기존 시리즈 특유의 느긋하고 힐링 중심의 농장 운영 경험에 더해, 보상을 제공하는 ‘농사 챌린지(Farming Challenges)’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농업 생태계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밭을 갈거나 씨앗을 뿌리고 작물을 수확하는 기본 작업은 물론, 밀을 제분소로 운반해 마을 생산 체계를 운영하는 등 보다 입체적인 농업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주간·시즌 단위 챌린지를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플레이 동기 역시 강화됐다.
이번 작품에는 신규 맵 2종도 추가됐다. 유럽풍 농촌 환경과 북미 스타일 농업 지역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농장 운영 경험을 제공하며, 보다 다양한 농업 전략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 내 콘텐츠 규모 역시 대폭 확대됐다. 플레이어는 총 15종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가축 사육과 생산 체인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케이스 IH(Case IH), 클라스(CLAAS), 존 디어(John Deere), 뉴 홀랜드(New Holland), 펜트(Fendt), 쿠보타(Kubota) 등 글로벌 유명 농기계 브랜드를 포함한 120종 이상의 실제 농기계가 등장해 사실감을 높였다.
또한 물류 운송을 위한 대형 트럭, 새끼 동물 시스템, 개선된 튜토리얼, GPS 기반 농기계 기능 등 다양한 신규 요소도 포함됐다. 자이언츠 소프트웨어는 이를 통해 초보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보리스 스테판(Boris Stefan) 자이언츠 소프트웨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농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기다려왔다”며 “이번 작품은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방대하면서도 만족감 높은 농업 시뮬레이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밍 시뮬레이터(Farming Simulator)’ 시리즈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천만 장 이상을 기록한 대표 농업 시뮬레이션 프랜차이즈다. 가족 친화적인 게임성과 높은 자유도, 현실적인 농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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