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4월 2주차 모바일 게임 랭킹에서는 상위권 구도가 다시 한 번 요동치며 치열한 경쟁 양상이 이어졌다. 지난주 1위를 탈환했던 ‘메이플 키우기’는 여전히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작들의 거센 추격 속에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다. 이 작품은 4월 10일 단 하루지만 1위에 오르며 ‘메이플 키우기’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는 데 성공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위에 머물렀지만, 일간 순위에서는 이미 정상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향후 역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빠른 성장 구조와 안정적인 유저 유입이 맞물리며 상위권 핵심 경쟁자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여기에 ‘로얄 킹덤(Royal Kingdom)’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렀던 이 게임은 최근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어느새 3위까지 올라섰다. 순위 그래프에서도 뚜렷한 우상향을 그리고 있어, 단기 반등이 아닌 장기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상위권 판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신작 ‘2026 프로야구GO!’의 등장이다. 해긴이 선보인 이 작품은 세계 최초 방치형 야구 게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워 빠르게 유저를 끌어모으고 있다. 차트 진입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단숨에 5위까지 올라섰고, 스포츠 장르 특유의 시즌성과 맞물릴 경우 추가 상승 여지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지난주까지 상위권을 지키던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며 8위까지 밀려났다. 한때 1위를 차지했던 작품인 만큼 낙폭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경쟁작들의 공세와 신작 효과가 겹치면서 순위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로블록스’는 4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줬고, ‘가십하버: 합성 & 스토리 게임’은 소폭 상승해 7위에 안착했다. ‘킹샷’은 6위로 한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 중이며, ‘우와 모험단’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 역시 10위권 내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월 2주차 랭킹은 전반적으로 ‘절대 강자 없는 혼전 양상’이 더욱 뚜렷해진 한 주였다.
특히 1위 자리를 두고 ‘메이플 키우기’와 ‘라스트 어사일럼: 페스트’가 본격적인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로얄 킹덤’과 ‘2026 프로야구GO!’까지 가세하면서 상위권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과연 새로운 1위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