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출시 8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 ‘2025 PUBG 팬페스타 -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8주년 기념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배틀그라운드>의 첫 번째 맵 ‘에란겔’ 테마로 꾸며졌다. 특히 입구는 많은 유저들의 피와 눈물이 스며있는 ‘통곡의 다리’로 디자인해 방문객으로 하여금 만감이 교차하는 기억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에코백, 스티커, 인게임 스킨 쿠폰 등 기념품과 스탬프 투어 리플렛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을 완료하면 500지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의 명소(?) ‘통곡의 다리’를 본뜬 입구
▲ 놀러왔으면 일단 선물부터 받고 시작하는 게 인지상정
▲ <배틀그라운드> 유저 인증하면 추가 선물까지!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코너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즉석 캐리커처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라면 빼놓을 수 없는 사격게임, 8주년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스톱워치 8.88초를 맞히는 집중력 게임, 판을 기울여 탁구공을 통곡의 다리 너머로 보내는 조종 게임, 무작위로 떨어지는 봉을 붙잡아야 하는 순발력 게임, 그리고 온몸으로 경품을 건져 올리는 인간 크레인까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인간 크레인은 가장 인기 있는 코너였다. 마치 크레인 게임을 하는 것처럼 참여자가 직접 크레인이 되어 경품을 건져 올리는 방식이다. 보급상자를 본뜬 세트장에는 지코인, 게이밍기어, 쿠션,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었는데, 그야말로 <배틀그라운드> 유저답게 온갖 창의적인 방법을 선보이며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 <배틀그라운드>라면 빠질 수 없는 사격 게임
▲ 8주년 기념 8.88초를 맞히는 집중력 게임
▲ 무작위로 떨어지는 봉을 받아내는 순발력 게임
▲ 이번 행사의 최고 인기 코너였던 인간 크레인
▲ 온 몸을 불사르는 투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에는 실내 행사장도 함께 운영한다. 실내 행사장에는 휴게 공간, 8주년 기념 전시관, 스탬프 투어 보상, 즉석사진 코너, 포토존, 스테이지와 함께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체험 코너가 준비돼 있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5:5 기반 탑다운 슈팅 게임으로 지난 18일까지 스팀 체험판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스테이지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색다른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커스텀 배틀 로얄 매치, 김태현 디렉터와 함께하는 현장 라이브, 배그 상식왕 퀴즈 쇼, 유명 인플루언서가 선보이는 뜨거운 토론 배틀,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다양한 먹거리를 나눠주는 휴게 공간
▲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일러스트를 모아둔 전시관
▲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체험존
▲ 스테이지에서는 e스포츠 선수와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었다
▲ 8인의 e스포츠 선수와 88명의 유저 간의 대결
아무리 선수라도 머릿수를 이길 수는 없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번 ‘2025 PUBG 팬페스타 - 서울’은 오는 23일까지 매일 14시부터 20시에 운영된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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