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9년 무관’의 설움을 털기 위해 출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이 28일(일) T1과 팀 리퀴드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MSI는 한국(LCK)과 중국(LPL), EMEA(LEC), 북미(LCS), 아시아 퍼시픽(LCP), 브라질(CBLOL) 등 6개 지역에서 선발된 11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지역을 가리는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LCK MSI 대표 선발전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통과했고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MSI에서 세계 강호들과 기량을 겨룬다.
T1은 전 세계에서 MSI에 가장 많이 출전한 팀이다. 2015년 MSI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LCK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과 2017년에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MSI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던 T1은 2022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MSI에서 준우승, 2023년과 2024년에는 3위, 2025년에는 젠지와 결승에서 만나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2대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MSI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T1은 9년 동안 MSI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출전할 때마다 최소 3위라는 성적을 냈지만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에 비하자면 MSI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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