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6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Time Strategy, RTS) ‘스톰게이트’의 신규 캠페인 ‘지구의 재(Ashes of Eart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업데이트 ‘네크로라이트’를 통해 추가된 콘텐츠로, 인류 진영 ‘뱅가드’의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집필은 미키 닐슨(Micky Neilson)이 맡았으며, 마브 울프맨(Marv Wolfman)과 크리스 멧젠(Chris Metzen)이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다. 성우진에는 시무 리우(Simu Liu), 타라 스트롱(Tara Strong), 맷 머서(Matt Mercer), 로자나 판시노(Rosanna Pansino)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스톰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게임 UI가 새롭게 개편됐고, ‘캠페인’, ‘협동전’, ‘대전’ 등 여러 모드에서 ‘스톰 포인트’를 획득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종족별 플레이어 카드와 이름표 잠금 해제 기능 등 부가 콘텐츠도 추가됐다.
‘스톰게이트’는 인간 종족 ‘뱅가드’,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등 총 3개 종족이 등장하는 RTS 게임이다. 이용자는 각 종족을 선택해 캠페인,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최근 1년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캠페인 콘텐츠 개편 및 신규 시스템 도입, 아트 및 밸런스 조정 등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후로는 3인 협동 PvE 미션, 맵 에디터 등이 포함된 ‘시그마 랩스(Sigma Labs)’ 시스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캠페인 출시를 기념해 캠페인 공략 콘텐츠와 신규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이용자와의 소통도 지속할 방침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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