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마무스메 평가
최고의 단거리 도주 캐릭터로 이견이 없는 우마무스메. 바쿠신!
스피드만 트레이닝하는 것만으로도 URA 결승까지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초보자에게도 가장 육성하기 쉬운 캐릭터다. 첫 육성 클리어를 바쿠신 오가 선물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많이 들어볼 수 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후반이라면 중반·종반을 가리지 않고 전방에서 경쟁시 발동한다. 중반에서 발동시켜 대도주를 펼칠 수도 있고, 선행으로 사용해 종반 스퍼트 구간에서 발동하는 방법도 있다. 경주마 간 간격이 좁은 단거리인 만큼 발동 조건도 충분.
스킬 역시 도주와 선행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많다. 각성 스킬은 대부분 선행, 큰 리드 및 시나리오 이벤트를 통해 도주용 스킬을 힌트로 얻을 수 있어 어느 각질이든 적성이 높다.
스피드 성장률에 20% 보정이 있어 스테이터스 한계치까지 올리기 쉽다. 단 파워 성장률 보정이 없어 가속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니 주의. 스피드 트레이닝을 하면 어느 정도 함께 오르는 스테이터스지만, 높은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선 파워 인자의 도움을 받자.
■ 시나리오 공략 및 육성 목표
육성 목표는 대부분 단거리이므로 스피드만 육성해도 클리어가 가능해 매우 쉽다. 단, 팬 수나 최종 평가점수를 생각하면 마일을 추가로 나갈 수밖에 없다. 고유 스킬 레벨업을 위해선 일정 팬 수 이상이 필요한데, 단거리로만 이를 보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마일 출주도 염두에 두고, 마일에 맞춰 스태미나와 파워도 올릴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클래식 9월 후반 목표 레이스인 스프린터즈S는 3착 이내로 들어가면 통과되지만, 이 레이스를 1착으로 승리하면 시니어급 스프린터즈S 승리 후 이벤트가 발생해 기세 타기 스킬과 주목주를 얻을 수 있다.
■ 팀 레이스 요원으로서
경이로운 단거리 레이스 채용률 100%를 자랑한다. 단거리 적성을 가진 캐릭터가 매우 적은 데다, 육성이 쉽고 고유 스킬도 강력해 부족함이 없기 때문. 다만 너도나도 사쿠라 바쿠신 오를 사용하므로 팀 레이스 경쟁에서 이길 강력한 바쿠신 오를 육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스피드와 지능을 높게 챙기면서도 유효 스킬을 빈틈없이 챙기는 것이 관건.
■ 인자 계승에서
스피드만 육성하면 육성 완료까지 일직선인 만큼 스피드 인자 양성이 쉽다. 스킬은 대부분 단거리 특화용으로, 팀 레이스의 단거리 요원을 양성할 때 사용된다. 단, 계승원으로 사용할 때의 상성치가 매우 낮다는 점에 주의. 사쿠라 바쿠신 오와 상성이 좋은 캐릭터가 극도로 적기에,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계승할 때 스킬이나 적성 인자가 제대로 계승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기타: 박신 런(?)
스피드만 특화해도 육성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살려, 서포트 카드를 스피드에 집중시키고 단거리, 마일 레이스에 마구 출주해 머니와 서포트 포인트를 버는 육성법이다. 줄어드는 트레이닝은 많은 스피드 서포트 카드와 레이스 결과로 얻는 스테이터스로 메꾸는 방식.
육성 도중 얻는 재화뿐 아니라 육성 종료 후 스피드3 인자를 얻기 쉽고, 승리한 레이스가 많으므로 획득한 스킬포인트가 높으며 대회 인자를 챙겨 인자 계승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충분히 해 볼만한 반복 작업.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맥진왕': 1400m 이하에서 11승 이상, 스프린터즈S (시니어)를 1번 인기, 4마신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
목표 레이스를 제외하고 3-4회 더 단거리 레이스에 출주하자.
스프린터즈 S에서 4마신 차 이상을 벌려야 하니 가속 스킬을 배우는 걸 권장. 나머지는 평소처럼 스피드에 특화해 육성해 주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