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설립한 스타트업 PC 모바일 외주 디자인, 게임개발 및 서비스사 레드벅스튜디오에서 자체 기술로 RVR 기반의 모바일 MMORPG 신작 '프로젝트Z'를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레드벅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3개 종족간 대립구도를 가지는 무한 RVR MMORPG '프로젝트Z'를 2017년 1Q 서비스 예정으로 개발해오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홈페이지 내 공개 된 정보를 보면 '프로젝트Z'의 지원언어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10개국어 이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둔 타이틀이로 부분유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게임설명에 따르면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콘솔적 요소의 다양한 맵, 쉬운 조작감과 논타겟 핵앤슬래시 방식의 호쾌한 전투, 무한 전투 RVR(개인)시스템, 용병시스템, 오토시스템, 아이템과 스킬 등의 성장과 진화 '에볼루션 시스템'게임 내 환경에 따른 변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주요 특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공개 된 게임 이미지와 정보를 종합해 보면 레드벅스튜디오의 '프로젝트Z'는 3개 국가간 RVR 전투 중심의 코어 MMORPG 게임성을 캐주얼한 그래픽과 논타겟팅 액션으로 풀어낸 글로벌 타깃 모바일 MMORPG임을 알 수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 준비가 갖춰졌다면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 할 수 있는 기대작으로 부를만 하다.
3개 종족간 영토를 사이에 두고 밀고 당기는 필드 전략 전투와 생활형 콘텐츠가 한데 어우러진 RVR MMORPG 프로젝트Z, 과거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과 같은 RVR 온라인게임의 진한 재미를 이제 모바일 게임에서도 느껴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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