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리니지의 모바일 게임화를 시작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엔씨소프트는 최근인 지난 5월 27일 ‘Lineage M’, ‘리니지 M’, ‘리니지 모바일’, ‘Lineage Mobile’ 등 4종의 상표권을 동시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12월 9일 개최한 리니지 17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체 개발중인 신규 모바일 게임 2종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상표 출원 한 '리니지 M'은 당시 발표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진다.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2월 4일 출원한 상표권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약자가 RK인 만큼 이번 리니지 M은 프로젝트L의 정식 게임명칭 일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온라인게임프로그램’, ‘비디오게임 컴퓨터 프로그래밍업’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관한 상표권 출원임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상표권을 출원 한 리니지 M은 어떤 게임일지, 또 언제 어떻게 출시될지 사뭇 기대된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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