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퀘스트 수행과 지루한 전투를 탈피 한 생활형/협동형 MMORPG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보이는 신규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엑스엘게임즈는 최근인 지난 1월 19일 '아키에이지 비긴즈', 'ARCHEAGE BEGINS' 등 4개의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4020160004360)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모바일용 기록된 게임소프트웨어', '이동전화기용 전자게임 소프트웨어' 등 모바일 게임에 관한 상표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또 한글과 영문 상표권을 각각 따로 출원 한 것으로 보아 향후 글로벌 서비스까지 미리 염두에 둔 상표 출원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1월 엑스엘게임즈와 게임빌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아케에이지 모바일 게임'의 정식 게임명이 '아키에이지 비긴즈'로 정해진 것인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관심을 가져보기엔 충분하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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