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게임쇼 2015에서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는 자사의 부스를 통해 30주년을 맞은 삼국지 시리즈의 신작 삼국지 13과 15주년을 맞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특별 코너를 개설했다. 특히 역대 두 게임의 시리즈 포스터를 전시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오는 12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3과 4, 엑스박스원, PC 버전으로 출시될 삼국지 13은 다른 무장과의 인연을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중 진행되는 전투를 3D화면으로 구현해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진삼국무쌍은 15주년 특별 페이지를 제작해 유저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부스에서는 젤다무쌍, 전국무쌍 4 Empires, 아슬란 전기X무쌍 등의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았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 예정인 진격의 거인의 트레일러와 함께 관객의 얼굴을 거인에 합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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