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7월 13일 울산애니원고등학교에서 '사이퍼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 게임 개발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실무에 기반한 현실적인 답변이 오갔다
'사이퍼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개발자 4인의 강연을 비롯해 현장 이벤트와 사이퍼즈 리그전 등이 진행되어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울산애니원고등학교는 창작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에 대한 특화 교육과정을 갖춘 학교로, 미래의 만화가와 게임개발자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평일임에도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전문화된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강연회는 게임 △기획 강연 △게임 소프트웨어 강연 △게임 서버 강연 △게임 원화 강연이 이뤄져 게임 개발의 다양한 방면을 고루 풀어냈다.
정형준 사이퍼즈 수석 레벨 디자이너는 실무에서 기획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콘텐츠 구체화 과정을 예로 들어 풀어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학생들은 게임 기획 의도나 취업 과정 등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들을 내놓았고, 창의력과 기획을 받쳐줄 논리 그리고 안정감을 가장 중요시 하다며 "항상 성공할 수는 없지만, 항상 배울 수는 있다"고 조언했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