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게임 방식으로 눈길을 끄는 인디게임 캔유어컴퍼니의 캔유어드릴이 출시되었습니다. 공장에서 탈출한 병아리가 치킨에 대한 무서운 진실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1년 뒤 전설의 드릴을 발견, 숨겨진 병아리 친구들을 구하는 액션 게임입니다.
질문> '캔유어드릴'의 특징이 있다면? 이름> '캔유어드릴' 개발자 서희만
답변> 게임이 시작되면 병아리를 좌우로 이동시키거나 블록을 부숴서 살아남아야 한다. 블록을 파괴에 골드를 얻을 수 있으며 골드를 모아 드릴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병아리 20종을 얻을 수 있다.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숨겨진 병아리도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길 바란다.
화면 위에서 계속해서 블록이 떨어지는데, 같은 색깔의 블록이 겹치면 하나로 합쳐지게 되는데요. 이때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시키거나 점프키를 이용해 블록을 제거하면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간단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게임 방식, 그리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병아리 캐릭터가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입니다.
질문> 게임 개발과정을 설명한다면?
답변> 먼저 1인 개발로 소화할 수 있는 작은 규모로 여러가지를 만들어본다. 그 후에 병아리를 주인공으로 설정하면서 재미있는 발상들이 떠오르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 없이 플레이 시켜보고 관찰하면서 완성을 한다.
캔유어드릴은 전작인 게임 캔유어펫의 시리즈 연작인데요. 캔유어펫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2009년 Global Game Jam 에서 탄생한 게임입니다. 48시간 동안 게임을 제작하는 행사에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귀여운 '병아리' 와,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을 소재로 세계적인 도축을 비판하는 게임이라고 하네요.
질문> 유저들에게 한 마디?
답변> '캔유어' 시리즈는 세계적인 도축을 비난하는 기능성 게임이다. 한국인 유저가 많이 생기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캔유어펫은 글로벌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 캔유어펫, 캔유어드릴에 이어 캔유어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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