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 스튜디오 더루키랩은 고교야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더 루키: 고교야구선수 키우기」를 9월 21일 App Store에 정식 출시했다. Google Play 버전은 심사 절차를 거쳐 순차 출시된다.
「더 루키」는 무명의 고교 1학년 야구부원으로 시작해 3년 뒤 프로 지명까지를 다루는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플레이어는 매일 훈련·휴식·아르바이트·인간관계 중 무엇을 할지 고르고, 그렇게 키운 선수로 전국 32개 고교가 참가하는 다섯 개 전국대회와 주말리그에 나선다. 경기는 한 타석씩 시뮬레이션되며 투수는 구속·제구력·무브먼트가, 타자는 컨택·파워·주력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다.
감독·동료·가족·스카우트와 얽히는 320편이 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선택이 관계를 바꾸고 관계가 다시 선수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3년간 쌓은 성적과 평판에 따라 프로 지명·국가대표 발탁·해외 진출 등으로 엔딩이 갈린다.
이 게임은 지난 7월부터 웹 브라우저 버전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 1만 명 이상이 플레이했다. 개발사는 이 기간 이용자 제보를 반영해 수백 건을 수정했다. 정식 버전에는 회차를 거듭해도 남는 훈련시설과 계정 레벨, 완주 기록으로 겨루는 주간 순위표, 64가지 조합의 캐릭터 외형, 계정 연동과 클라우드 저장 등이 새로 추가됐다.
더루키랩 측은 "혼자 만든 게임이지만 베타 기간 이용자들이 보내준 제보 덕분에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고교 3년을 온전히 따라가며 자신만의 선수를 키우는 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게임은 무료로 내려받아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0일까지 게임 내 우편함에서 다이아 300개와 S등급 장비 상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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