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칠흑의 지휘봉 | ||
번호 | 954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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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살리에리 발렌타인 예장) [이벤트] 발렌타인에서, 우타요미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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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리로부터의 선물(?). 요원의 불에 태워진 것만 같은 지휘봉. 마치 그림자로 만들어 진 것처럼 검다.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지휘봉의 모조품 (레플리카)――― 인지, 어떤지는 확실치 않지만, 형태를 보건대, 시대는 대강 맞는 모양.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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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타케 [▶트위터]
살리에리가 생전에 사용하던 지휘봉의 모조품…일지도 모르는 것.
발렌타인 개별 이벤트에서도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상태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지휘봉의 역사는 이외로 상당히 짧은데, 기록 중 가장 오래 된 것은 1820년 루이 슈포어가 썼다는 기록이 있다.
이전에는 손을 직접 흔들어 지휘를 하든가, 땅을 두드려 박자를 새기는 지휘 지팡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1820년 당시 살리에리의 나이는 약 70세로, 만년의 살리에리는 주변의 음해로 인한 통풍에 시달리는 생을 보내고 있었다. 따라서 역사상 살리에리가 실제로 지휘봉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일러스트 뒷 쪽 배경의 악보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한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선택지)
-살리에리!
-찾았다!
살리에리
……마스터.
살리에리
내게 말을 걸었다는 것은, 그런가.
내 힘을 원하고 있다는 뜻이 틀림없겠지.
살리에리
───무얼 죽이면 되지?
살리에리
말해라. 네놈이 말하면, 나는 그대로 하겠다.
살리에리
어딘가로 향하는 건가.
그게 아니면, 시뮬레이터라는 걸 기동시킬 텐가.
(선택지)
-아니야
-오늘은 그런게 아니라……
살리에리
그렇군.
살리에리
…….
…….
살리에리
……그렇다면, 용건을 듣도록 하지. 마스터.
(선택지) -그럼, 네!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살리에리
…………………?
살리에리
마스터?
살리에리
뭔가, 이건.
무엇인가.
살리에리
초콜라타?
살리에리
다소 마력원이 되긴 하겠다만,
어째서 이런 것을 내게 넘기는가. 모르겠군, 모르겠어.
살리에리
…………잊은 건가?
살리에리
나는 죽음. 나는 어둠. 나는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자다.
살리에리
단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형태)를 이룬 이 몸은, 허나,
네놈의 적을 죽이는 자로서 이곳에 현계해 있다.
살리에리
어쩌면……
이문대에 현계한 나였다면 달랐을 것인가……
살리에리
유별난 짓은 관두는 편이 좋다.
마스터.
살리에리
나(我)는───
살리에리
나(私)는───
살리에리
나는 죽음! 신에게 사랑받은 남자를 죽이는 자!
나(私)는, 나(我)는, 그렇게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살리에리
나의 몸은 통곡!
나의 몸은 요원의 끝이며, 추악한 인간들의 어둠이다!
(선택지)
-살리에리───
살리에리
누구인가!
살리에리
오오,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살리에리
오오오, 나는……!
살리에리
안토니오 살리에리는 죽었다! 지금도! 지금도!
그 영혼은 닮은 모습조차 지상에 소생할 일이 없으리!
살리에리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마스터.
살리에리
나(私)를, 사람처럼 다루지 마라.
그래서는 안 된다.
살리에리
그것만은……
살리에리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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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리아에게 무언가를 받겠지.
그건, 아무래도 막연한 수수께끼의 선물이며……
뭐라도 시간을 들인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발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하자면 씹는 맛이 이상한, 그래도
미소만은 발군에 굉장히 눈부신 마리아로부터의 보답.
뭐어, 너라면, 분명 알겠지만.
───요원의 불꽃에 태워진듯한, 칠흑의 지휘봉.
그런 것을 마리아가 선물할 리가 없지.
나조차 선물하지 않아. 그러니까, 즉 그런 이야기야.
우여곡절 끝에
네 손에 전해진 그것은───
그녀석이 주는 선물이다.
정말이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얼마나 괴이한 이야기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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