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그 날의 하늘 | ||
번호 | 810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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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오카다 이조 (어새신) 착용 시에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을 10% 증가 크리티컬 위력을 15%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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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검은 천하 제일이라며 그 녀석들은 부추겨댔다. 나도 그리 생각했고, 실제로, 아무도 나를 이기지 못했다. 그 녀석들이 나만 할 수 있다고 부탁하니까, 나도 그런가 하고 생각해 검을 휘둘러 줬다. 그 녀석들이 나를 천벌의 명인이라 칭송하곤, 돈도 가득 주니 나도 들뜬 기분이었다. 나를 바보 취급 하던 녀석들이, 나를 무서워해 길 가장자리로 걷게 되었다. 정말 신나는 기분에, 멋진 하늘이여. 하지만 얼마 후, 그 녀석들은 나를 개라도 보는 듯한 눈으로 보게 되었다. 천하국가가 어쩌고 저쩌고 어려운 말로 나를 따돌려댔다. 맘에 안들어, 모처럼 멋진 하늘인데, 맘에 안들어. 얼마 후 나는 혼자 교토의 마을을 서성이게 되었다. 돈도 없고, 배도 고팠다. 멋진 하늘인데, 나는 돌아다니기도 성가시다. 이제 아무래도 좋은겨. 어쩌다 이리 됐는진 모른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 됐는지도 모른다. 나는 머리가 나쁘니께, 아마도 어딘가에서 틀렸던 게지.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되었는 지도 모른다. 강변에서 녀석들과 놀던 무렵엔 아직 잘못된 건 아니지 않을련가. ―――멋진 하늘이구만, 맑게 갠 멋진 하늘이여.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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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타츠요
오카다 이조의 유언의 구인 「그대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은 물거품, 사라진 후엔 맑게 갠 하늘」에서 따 온 예장 프로필로 추정.
토사근왕당의 다케치 즈이잔 (한페이타) 의 명을 받고 각지에서 암살행위를 저질러온 오카다 이조는 이후 잡히게 되는데, 고문을 받고 토사근왕당에 대해 자백할 것을 우려한 다케치 즈이잔은 오카다 이조를 독살하려고 시도한다.
이를 계기로 결국 오카다 이조는 모든 것을 자백하고 참수형에 처해지게 된다.
유언에서 "그대" 라는 부분은 아마도 타케치 즈이잔이고, 토사근왕당의 목표를 위해 힘썼던 자신의 마음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모든 것을 자백한 후에는 "맑개 갠 하늘처럼" 시원한 마음이 되었다, 라는 해설이 가장 유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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