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배반의 초콜릿들 | ||
번호 | 760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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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세미라미스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 펠 플레이버의 드랍 획득수를 1개 증가 [이벤트2]우타요미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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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미스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독은 안 들어있다고 말했다고? 흠, 확실히 말했다. 하지만 마스터. 생각 한 번 해 보는 게 좋다. 네 녀석에게 독은 통하지 않아, 그리고 서번트에겐 이 정도의 독은 듣지 않지. 그렇다면, 이것은 독이 아닌, 네 녀석밖에 먹을 수 없는 초콜릿, 이란 얘기다. ……그리고 언젠가, 먹지 못하게 될 초콜릿이기도 하다. 서번트와 네 녀석과의 관계랑 비슷하지? 뭐, 그렇게 슬퍼 마라. 그래도 역시, 이 초콜릿은 맛있는 것이다. 지금은 그것에 빠져 있는 게 좋겠지.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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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카토 타이라 [▶트위터]
세계 최고(最古)의 독 암살자인 세미라미스이기에 당연히 독이 든 초콜릿을 선물하겠지…하는 예상을 배반했다는 초콜릿.
…이라고 세미라미스는 언급하지만, 실제로는 복어독이나 광대버섯의 매우 강력한 들어 있는 초콜릿이다.
세미라미스 왈, 주인공에게는 마슈로 인한 내독이 있어 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이 든 초콜릿 덕에 오히려 더 맛있어졌다고 한다.
이걸 건네준 세미라미스 또한 함께 이를 먹었으며, 분위기를 타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독으로 기절해 버렸다는 비밀이 있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세미라미스
...... 이런, 그렇게 경계할 것 없다 마스터.
나는 칼데아의 서번트로서는 신입이다.
그러니, 마스터와 친해지고 싶다.
그리 바라는 건, 결코 부자연스러운 것도 아니잖나?
(선택지)
1. 그거야 뭐.
2. 그렇긴 합니다만!
세미라미스
초코라미스 일은 잊어라.
그건 이미, 나에게 있어 영기로부터 완전히 깔끔하게
벗겨버린 오점에 지나지 않는다.
ㅡㅡㅡㅡㅡㅡ 어흠, 그런고로 발렌타인 초콜릿을
지금부터 네녀석에게 하사하겠다만.
여기서 모처럼이다.
수수께끼 풀이를 하도록 하자.
네녀석이 상상하고 있는 내 초콜릿은
어떤 맛이지?
(선택지)
1. 에 그러니까...... 뭐라고 할까......
2. 뭔가 저릿한 느낌의......
세미라미스
과연, 독인가.
음, 그 말대로.
안이한데다 너무나 왕도적인 발상이야.
내가 독을 넣은 초콜릿.
...... 허나.
잊었느냐.
나는 세계 최고의 독살자이며ㅡㅡㅡㅡㅡ
즉 배반도 특기인 것이다.
후후, 틀림없이 독이 들었거나,
혹은 독성 가득해 보이는 것처럼 속이곤,
실은 왕도중의 왕도, 실로 평범하고
아름다운 초콜릿들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아름다운 초콜릿에,
독을 채운다는 세련되지 못한 짓을 하겠나?
ㅡㅡㅡㅡㅡ물론, 하지 않고 말고.
후후. 내 작품이지만 참으로 잘 만들어진 것이다.
...... 하나 먹어봐도 되겠느냐?
(선택지)
1. 부디 부디.
2. 네. 아ㅡ앙.
세미라미스
훗, 나를 부끄럽게 해서
유야무야하게 만들 심산인가?
공교롭게도, 나는 그런 달콤한 상황에는
익숙하다.
아ㅡ앙.
자, 초콜릿을 입에 넣어다오.
우물우물..... 우물......
흐음, 맛있군.
그렇다곤 해도, 내가 만든 거니까 말이다.
만든 본인으로서는 기대치를 배반하진 않았다는 정도다.
지고의 맛도 아니고,
천상에 오르는 것도 아니다.
정말이지, 내게 있어서는 간소한 것이로구나.
(선택지)
1.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세미라미스
그런가?
그렇다고 한다면 기쁜 일이로구나.
자, 네녀석도 먹어라.
(선택지)
1. 맛있지만......
2. 뭔가, 저릿저릿해.....?
세미라미스
아아, 복어 독이다.
과학적으로는 테트로도톡신.
(선택지)
- !?!?!?
세미라미스
그리 놀라지 마라.
네 녀석에게는 독 내성이 있다.
봐라, 별로 호흡이 갑갑하거나 하지도 않지 않느냐?
(선택지)
1. 아니 그래도!
2. 복어라고요!?
세미라미스
복어 이상의 강렬한 독이나 환경에서도,
네녀석은 죽지 않겠지.
하지만 이걸로 재밌는 걸 알았다.
네녀석의 그 내성은, 완전히 무효화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래도 맛과 독 사이까지 독을 열화시키는 모양이군.
그게 아니라면,
나의 초콜릿은 완전한 무미무취가 되어 있었을 테지.
영양은 오히려 독이 되고,
약도 오히려 독이 된다.
진미도 또 마찬가지.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은 맛있으니까, 라며
죽음을 재촉한 자는 꽤나 있었다고 한다고?
허나, 네녀석은 그런 두려움을 안는 일 없이,
나와 함께 독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후후......
좋아, 실로 좋구나.
자아, 어서어서 먹도록 해라.
다음의 초코에는...... 광대버섯의 독성분이다.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구토나 혼란 등의 중독증세가
발생하지만ㅡㅡㅡㅡㅡ
아무튼 네녀석은 보통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면.
맛좋은 독을 먹도록 해라.
평생 잊지못할 맛이라고?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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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라미스
...... 이, 이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먹었구나.....
마무리가...... 어설펐구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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