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멜티 하트 | ||
번호 | 729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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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멜트릴리스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 펠 플레이버의 드랍 획득수를 1개 증가 [이벤트2]우타요미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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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릴리스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반짝반짝 수정처럼 빛나는 초콜릿. 딱딱한 초콜릿 암반을 찢어발겨 만든 것. 심야의 주방에는 「간다, 간다, 간다……!」 묘하게 흥분한 모습으로 초콜릿 암반에 발차기를 날리는 멜트릴리스의 모습이 있었대나. 입 안에 넣으면 매우 차갑고, 조심히 씹지 않으면 입안을 상처입힌다. 초콜릿 속의 꿀은 몸도 마음도 녹이는 멜트릴리스의 독이라고 하는데, 과연―――?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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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하요세나 [▶트위터]
칼데아의 고드름을 이용해 만든 초콜릿. 얼핏 보기엔 얼음 덩어리로 보이지만, 사실 위험한 물질이 가득 든 일품(?).
외형은 백년천년수를 얼린 아이스 웨하스에,
속은 고도 2천미터 계곡에 피는 비경의 꽃에서만 딸 수 있는 마누카 꿀과, 멜트 바이러스를 넣었다.
마누카 꿀은 남극에 가까운 곳에 서식하는 뉴질랜드 고유종 마누카에서 딸 수 있는 꿀을 말하는 것.
상당한 항균 효과를 가졌으며, 다른 꿀에 비해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다고 한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멜트릴리스
자, 발렌타인이야.
그럼, 그런 걸로.
용건은 끝났으니까 돌아갈게, 나.
(선택지)
-아니, 잠깐 기다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딱 자르는 거 아니야?
멜트릴리스
뭐야, 이거면 충분하잖아?
이 이상 뭘 시킬 셈?
사실은 무시하고 싶었지만,
명색이나마 당신의 서번트이니까.
내 나름대로, 시시한 이벤트에 어울려 준 건데?
(선택지)
-그런......
-기대하고...... 있었는데......
멜트릴리스
흐응, 그래.
쓸쓸하게 어깨를 움츠리고, 한심하네.
......흥. 나 정도 되는 자가.
이 쪽에서 나설 필요는 없었던 거네.
좋아. 그 얼굴을 봐서, 조금만 더 있어 줄게.
그도 그럴게 발렌타인인 걸?
뭘 꿈꾸고 있었던 걸까?
달콤한 말? 아니면 포옹?
좋아, 당신이 원하는 걸 입에 담아도.
ㅡㅡㅡㅡ기대하는 대로, 그 정반대의 일을 해 줄게.
나는 쾌락의 얼터에고, 멜트릴리스.
연인을 녹이는 농간은 우주 제일인 걸.
어느 쪽이든 다다르게 되는 건 나의 포로.
빠지게 되는 것에 변함은 없어.
녹아서 젤리가 되고 싶은 거지,
마스터?
(선택지)
-(아차, 위험한 흐름이다......!)
-초, 초콜릿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멜트릴리스
? 초콜릿의 설명이 좋아?
.....뭐, 괜찮지만.
애초에 발렌타인의 이미지가 싫어, 나는.
그치만, 초콜릿은 아름답지 않잖아.
블랙도 화이트도 고형물에 맛도 단조로워.
점토 세공과 다를 게 없어.
그래, 점토 세공과 다를 게 없다고!
같은 점토인데도 피규어의 점토 만들기랑은 완전 다르다구!
"초콜릿이라 하면 하트 모양" "판 모양'
"호사스럽게 케이크로" "특이하게 꾸며서 큐브 아이스"
침을 뱉고 싶어지는 스위트 뇌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머리가 설탕으로 절여진 걸까!
생각이 없는 데도 정도가 있지!
연인에게 줄 물건이라고!?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극한까지 응축한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거 아니야!?
--------흥.
"알았으니까 진정해", 라는 표정을 하고 있네.
진정하고 있어. 나는 냉정해.
그 증거가 나의 초콜릿.
수정의 투명감과 반짝임, 그리고 감촉을 재현한 그것.
겉포장은 백년 천연수를 얼린 아이스 웨하스.
칼데아가 산 속에 있어서 다행이었어.
그리고 내용물은 해발 2000 미터의 계곡에 피는
비경의 꽃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마누카 꿀.
어때? 인간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자만이 입에 댈 수 있는
벌꿀에, 내 나름대로의 어레인지를 더한 일품이야.
------뭐, 나의 독(바이러스)도 섞었지만.
천연의 벌꿀 3할, 나의 바이러스 7할, 이라 해야겠네.
(선택지)
-......Oh......
-그거 죽는 건 아닌지?
멜트릴리스
그렇네. 당신의 마력 저항은 삼류 마술사 이하니까.
그대로 먹으면 한 방이겠네, 분명.
그치만, 사랑의 독이라는 건 그런 거잖아?
죽을 각오도 없는 주제에, 나와 계약하는 쪽이 나쁜 거야.
(선택지)
-멜트한테라면 녹여져도 괜찮아
-죄송합니다, 반품할게요
어머, 제법이네 마스터.
내 교육이 닿은 걸까.
하지만 정말로 견딜 수 있을까?
나의 독은 단지 '아프고' '기분좋은' 것만이 아닌 걸?
자신이 다른 것이 되어간다는 감각은 '공포' 외의 그 무엇도 아니야.
울며 도움을 청하는 추태를 보이지 않는다면 다행이겠지만.
아니면----
더 심한 꼴을 당하고 싶다, 거나.
올 드레인----
몸도 마음도 나의 것이 되어서,
좁쌀만하게 줄어들어서,
경험치처럼 나에게 삼켜질 각오는 되어있어?
최상급의 벌꿀보다,
최상급의 멜트의 독을 원하는 걸까?
라는 건, 농담이야. 여기서 당신을 죽여버린다면,
나중에 립이 원망할 걸.
하지만 흥분해 버린 건 정말이야.
조금 머리를 식히고 올게.
아, 그리고 그 초콜릿, 먹어도 죽지 않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조금 의식이 날아가는 정도.
죽일 정도의 마음으로 건네는 초콜릿과,
죽을 각오로 입에 대는 누군가, 라는 게 하고 싶었을 뿐.
그것도 이루어졌으니까, 그 다음은 마음대로 처리해.
그럼 이만, 나의 마스터.
가벼운 말도 좋지만, 앞으로는 농담으로 끝나지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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