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은색 열쇠의 로자리오 | ||
번호 | 695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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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애비게일 윌리엄스 (포리너) 가 착용했을 때만) 자신의 보구 위력을 30% 증가 즉사내성을 부여 (3회)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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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쇠는 한때, 마사츄세츠 주의 세일럼에 존재했다고 한다. 시간으로 치면 수십년간이지만, 열쇠 스스로가 보낸 유구한 세월과 비교하면, 눈 깜짝할 수준의 시간에 불과하다. 열쇠는 영국에 시초를 둔 한 "마도사"에 의해 철저히 보관되어 있었다. 커다란 양피지에 싸여, 그윽한 향기를 뿜는 향목제의 상자에 보관되어 있었다. 열쇠는 그 소유자에게 특별한 힘을 주었다. 누구든지 상관없는 것은 아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확실한 조건이 필요했다. 마술의 소양을 갖춘, 무구한 자, 동심을 잃지 않은 자일 것이 그 조건이었다. 왜냐하면, 열쇠는 꿈의 세계와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열쇠"는 엄청난 고대, 극한의 빙하기에 가라앉은 북방 대륙의 마도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상아의 서", "사자의 조약의 서"라는, 몇 권인가의 마도서의 기술을 되짚어 알 수 있다. 로마 유적의 발굴품을 방불케 하는 그 외견으로부터는 확실히 열쇠라 부를만 했지만, 그 짝인 자물쇠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론 개념으로의 열쇠이며, 원래대로라면 마도사가 휘두르는 "지팡이" 라 불러야할 것이다. 이윽고 마녀재판의 치명적인 재화가 세일럼을 덮쳤을 때, 열쇠는 다시금 거짓과 미신의 베일에 휩싸여 상실되어야 했으나, 계승할 자가 나타났다. 그 소녀의 이름은 애비게일, 윌리엄즈――― 마신주에 넘겨진 열쇠를, 소녀는 일몰의 때, 교수형의 언덕에서 장미빛으로 물든 은하수의 때에 올바르게 사용했다. 이아! 이아! 마녀로 의심받던 여자들이 악마의 서물에 기록한 붉은 인, 그 아홉 인과 같은 숫자의 비틀림을, 각자의 인에 맞는 동작으로 움직여, 소녀는 "경계"와 이어지는 문을 개방한 것이다. 이아, 이아, 이그아아, 이이가이, 가이! 허구의 심연으로부터 이곳에 강림하는 자여. 꿈의 회랑의 저편에 있는, 궁극의 문인 신이여. "모든 것이자 하나, 하나이자 모든 것인 자"여. 소녀에게 닿는 자에게 경고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녀의 존재는 세계를 불확실한 것으로 만들겠지. 허나, 오오, 오오, ―――수기는 이 곳에서 끊어져 있다.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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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것은 은색 로자리오 (십자가).
1.5부 4장 세일럼에서, 사망한 애비게일의 부모가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로자리오 주위에는 까마귀 깃털이 떨어져 있다.
이 수기를 쓴 자가 누구인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은색 열쇠를 만든 고대의 마도사' 는 아마도 크툴루 신화에 언급되는 대마법사 에이본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본은 크툴루에 등장하는『네크로노미콘』,『무명제사서』에 견주는 『에이본의 서』의 저자다.
별칭은 상아의 서라고도.
원작자 에이본은 한 때 부흥하던 초고대 대륙 하이퍼보리아 출신이지만, 차토구아에게 받은 금속판을 이용해 토성으로 도망친다. 이를 쫓은 그의 라이벌이자 이호운데의 신관인 모르기와 함께 다시는 하이퍼보리아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하이퍼보리아 대륙은 극한의 빙하로 가라앉아 멸망하는데, 이는 에이본이 토성으로 여행한 후 약 1세기 후의 발생한 일.
에이본의 서에는 차토구아와 그 자손으로 이어지는 크툴루 신들인 요그소토스, 우보 사틀라, 아자토스 등이 대한 비밀이나 의식, 주문, 전승이 기록되어 있으며, 『네크로노미콘』에 조차 빠져 있는 금단의 지식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계관 속 세일럼에서의 크툴루 신화관과 실제 크툴루 신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 자세히는알 수 없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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