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크리사오르 | ||
번호 | 408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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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고르곤 (어벤저)이 장착했을 때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과 NP 획득량을 10% 상승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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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영웅에게 쓰러졌다. 두려운 고르곤――― 혹은 고르곤의 괴물로서 맹위를 떨쳤던 존재는 다수의 인간을 살육해 보였지만, 마침내, 최후의 시간을 맞이했다. 괴물의 사체를, 인간들과 신은 다양하게 사용했다. 혈관에서 치명적인 독과 사자재생의 영약이 만들어졌다. 사막에 떨어진 피가 독사로 변했다. 목은 둘도 없는 무기가 되었다. 모발은, 세번 비추면 군대를 패주시키리라고 대영웅 헤라클레스는 고했다. 후세에, 정복왕 이스칸달은 자신의 초상에 고르곤의 목을 본뜬 휘장을 걸게 했다고 한다. 괴물의 사체는 둘도 없는 힘이자, 일종의 상징으로도 오랫동안 계속 다루어졌다. 그렇다면, 영웅 페르세우스의 일격에 찢어진 상처에서 흘러내린 피에서 태어난 두 마리의 신비는 무엇인가. 페가수스. 크리사오르. 전설에 기록된 대로, 해신의 선물이 드러난 것인가? 혹은. 사체가 더럽혀 지는걸 원하지 않는 괴물의, 최후의 마음인가.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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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사오르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이자 괴물. 뜻은 "황금의 검을 지닌 자". 실제로 태어났을 때부터 황금의 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베었을 때, 그 피에서 페가수스와 함께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자식.
훗날 티탄족의 바다 신 오케아노스의 딸인 칼리로에와 결혼해 머리와 몸이 셋 달린 게리온, 상체는 미인이고 하체는 뱀인 딸 에키드나를 비롯한 수많은 마수·괴물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예장 프로필에 정복왕 이스칸다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스칸다르의 누이동생이자 마케도니아의 여왕 테살로니카는 사망한 후 에게 해의 인어, 혹은 고르곤으로 변신했다는 전설이 있다.
여담으로, 크리사오르는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포르투갈)의 왕 중 하나로, 영웅으로 취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화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 (성격이 겁쟁이고 얌전하다고도 묘사되어 있다)
크리사오르의 생김새는 "황금 검을 찬 거인·날개 달린 돼지· 금색 털을 가진 황금 갈기를 가진 금색 날개의 말" 등 다양한 설이 있으나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는 알 수 없었다.
또 "수많은 뱀의 집합체 형태의 괴물" 이라는 설도 있으며, 위 예장 일러스트는 이 설로 크리사오르를 그린 것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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