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진·계차기관 | ||
번호 | 343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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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찰스 배비지 (캐스터)가 장착했을 때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20% 상승 방어력을 10% 감소 [디메리트]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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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엽. 케임브리지 대학을 막 졸업한 청년 시절, 천체 운동에 대해 계산하던 중――― 막대한 양의 숫자와 씨름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천체만이 아니다. 정부 연구기관이나 재야 기업에는, 거의 모든 실험이나 사업에 필요한 대량연산을 할 때, 수십 명의 계산수가 필요하다. 이런 무수한 계산을 전부 기계로 할 수 있다면, 하고. 그리고, 그는 이어 생각했다. 가능하다. 라고. 증기기관을 동력으로 삼아, 복잡한 고도의 연산을 가능케 하는 기계. 그 이름은, 차분기관(디퍼런스 엔진). 그렇다. 수학은 온갖 학문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이 기계가 완성되기만 하면 인류는 온갖 분야에서 비약적인 시간단축을 실현할 수 있으며, 문명은 몇 세기 앞선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겠지. 그것은 누구도 이루어내지 못한, 꿈 속 이야기였다. ◆ 결국, 그의 발상은 앞으로 한 걸음을 남겨둔 지점에서 실현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한다. 그는 확실히 위대한 천재 중 한 명이며, 문명의 주춧돌이며――― 그가 바로, 컴퓨터의 아버지였다고.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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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기관(계차기관·Difference Engine)은 찰스 배비지가 고안했던 계산기. 현대 컴퓨터의 기초적인 부분과 닮아있다. 계차기관 1호기는 약 2만 5천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13,600kg 무게에 2.4미터 높이를 가질 예정이었다. 영국 정부로부터 10여년에 걸쳐 1만 7000 폰드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완성되기 전 자금 지원이 중단되어 버린다.
이후 1991년 배비지가 만든 설계를 토대로 계차기관이 다시금 만들어졌다. 19세기 당시의 기술에 맞춰 만들어졌으며,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한다. 만일 배비지가 만들었던 기계가 당시에 완성되었더라면 제대로 희대의 발명이었음이 분명한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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