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마쿠사 시로 진중기 | ||
번호 | 316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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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아마쿠사 시로 (룰러)가 장착했을 때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에 [사령, 악마] 특공 20% 상태 부여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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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시점에서, 패배는 결정되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 우리는 신과 함께하며, 죽음은 안식임을. 그럼에도, 그냥 죽게 할 수는 없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하고 계속 생각했다. 오늘의 승리는, 내일의 절망으로 이어져 있다.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나의 깃발이여, 들어주어라. 그들에게 죄가 있다고 한다면, 나를 믿었던 것. 그러니, 그들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었으면 한다. 하지만 만약, 구할 수 없다면. 이 싸움의 결말에, 그들의 생명이 필요하다면. 사람을 구하는 것을 멈추고, 인류를 구제하자. 선악도, 나약한 백성도, 강한 자도, 누구든지 구제해 보이겠다. 이것은, 어떤 소년이 영웅임을 버렸던 이야기. 그 이기주의를 이해하면서도, 그럼에도 그렇게 되기를, 하고 바랐던 이야기.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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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시로 진중기는 쿠마모토현 아마쿠사 시에 있는 「아마쿠사 키리스탄관」에 보관된 중요문화재.
십자군 깃발, 잔 다르크의 깃발과 함께 세계삼대성기(世界三大聖旗)로 거론된 적이 있어, 아마쿠사 시로의 보구로 고안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포크리파의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직접 일본 카톨릭 중앙협의회에 물어본 결과 세계삼대성기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고 이 깃발을 보구로 내는 안을 철회했다고 한다.
가톨릭교에서는 아마쿠사 시로를 성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가 기독교인을 이끌고 주도했던 시마바라의 난의 성격이 순수한 성전으로 취급하기에는 ‘정치적인 반발’ 요소가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여담으로, 깃발 상단에 쓰여 있는 ‘LOVVADO SEIAOSACTISSIMO SACRAMENTO’는 옛 포르투갈 어로, ‘이토록 존귀한 성체(그리스도)의 성사여, 찬양 받으소서’ 라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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