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사랑, 이 곳에는 없고 | ||
번호 | 308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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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칼리굴라 (버서커)가 장착했을 때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20% 증가 아군 전체의 약화내성을 20% 감소 [디메리트]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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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모든 것이 있다. 위대하신 건국왕께서 세우신 우리들의 제국은, 두말할 것 없이 인류의 크나큰 발걸음 그 자체이리라. 부, 영광, 충만하라. 오로지 빛나는 존귀한 것이야말로 로마에 어울린다. 허나 동시에── 두렵고도 무시무시한 부의 사념, 악한 규율이라 부를 만한 것들까지도 로마로 모이고 만다. 그렇다면, 짐이 광기에 빠진 진정한 이유란? 스스로 폭력을, 선혈을, 악행을 찾았던가. 아니. 그렇지 않다. 달의 여신은, 광기를 통해 나를 구하시었다. 제국의 어두운 부분에 꿈틀대는 악한 규칙을 지우지 못한 채 권모술수의 소용돌이에 삼켜지려 하는 이 몸을, 여신께서는, 그 꼴사나운 존재방식 째로 반전시킨 것이다. ……따라서 짐은 미치고, 짐은 분노한다.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 짖어댄다. 뚫는다. 부순다. 먹고, 쓰고, 사랑 없는 몸에 욕망을 채워넣는다. ◆ 아아, 네로── 나의 여동생 아그리피나를 쏙 빼닮은 사랑스런 아이야.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너만은 행복하거라. 빛과 사랑만을 받아다오. 어둠과 악은, 광기와 분노와 함께 짐이 데려가마. 그러니, 부디, 너의 길이 행복의 장미로 파묻히기를.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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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쿠즈보시 히카루 [▶픽시브]
네로의 검이자 운철의 풀무인 원초의 불(아에스투스 에스투스).
예장 프로필에서 찬란한 로마의 어두운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칼리굴라의 소원과는 반대로, 네로의 인생은 피가 멈추질 않았으며, 마지막엔 배신당해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사후에도 세게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종교에 의해 극도의 악인이 된 폭군이자 바빌론의 대요부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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