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뮬레이터

기본 스테이터스

이름	장인의 떡
번호	1379	등급
Cost	3	최대 레벨	80
ATK	0	최대 ATK	0
HP	0	최대 HP	0

스킬

- [최대 한계돌파시] (센지 무라마사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칼데아·비터·발렌타인 2021에서, 갓 러브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프로필
센지 무라마사로부터의 답례. 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무라마사 수제 화로. 본인은 「떡이 진짜 선물이다, 얼른 먹어라」라고 말하지만, 기합과 수고가 담긴 일품이다. 화로에 빌어진 말은 『무병식재(無病息災)』.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듯이.

상세 정보
일러스트: 하요세나 [▶트위터] 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 떡과 무라마사가 손수 만든 화로. 무라마사의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는 Fate/stay night 작중에서 스토브를 수리하는 장면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센지 무라마사 옷. 어쩐 일로 뺨을 벚꽃색으로 물들여 가지곤.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칼데아에서 다들 들떠 있으니깐 말이지. 할배인 나도 마음이 늘어지더만. 그건가? 드디어 경사롭게 신령님께서 찾아 오신 건가. 대흑천 님이나 변재천님 같은. 아아, 아니, 변재천 님은 이미 계셨었나? 자칭이지만 말이지. 대흑천 님은…… 시바 신의 무기를 지닌 미인 아가씨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좀 아닌가? 뭐, 됐나. 뭐가 됐든, 신령이라면 분명 의지할 수 있는 서번트겠지. 그래서, 너는 새로운 서번트에게 인사하러 가는 길, 인 건가. (선택지) - 아니, 그게 아니라…… - 이거 받으세요! 센지 무라마사 나에게? 왜 또 갑자기――― 아, 그렇군. 발렌타인 데이, 니깐 말이지. 이래뵈도 현대인의 몸이야. 알고 있지. 내용물은 초콜릿이야? 나 같은 할배에게는 조금 독…… 도 아니었지! 몸은 젊었었지, 젠장할! 감사하게 받도록 할게, 마스터. 늘어져 있던 정신이 팍하고 죄여졌어. 센지 무라마사 (하지만 난감하구만. 역시 내 손자 만한 꼬마에게 계속 받기만 해선 말이지…… 내가 답례로 줄 수 있는 거라면, 칼 밖에 없지만…… 아니아니, 달콤한 과자의 답례로 와키자시를 주다니 흥취없는 짓도 정도가 있는 법이잖아…… 여성진에게 알려지면 살해당한다고. ……딱 좋은 답례…… 위험하지도 않고, 흥취도 있고, 도움도 되고, 달콤한 것도 OK……) 센지 무라마사 ―――뭐야. 그게 있었잖아. (선택지) - 무라마사 씨? - 왜 그러세요? 센지 무라마사 그래, 멍청이치고는 좋은 생각이 번뜩여서 말이다! 쬐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건 애교로 봐 줘! 3시간 후에 내 방(암자)으로 와라! 좋은 거 먹여 줄 테니깐 말이다! (선택지) - ……? --- -3시간 후- (선택지) ……그러면, 자, 무라마사 암자로……! --- -센지 무라마사의 마이룸- (선택지) - 실례합니다! 센지 무라마사 그래, 들어와라. 마침 제 1진이 구워진 참이다. 떡은 알고 있지? 먹어, 먹어. 잔뜩 준비해 뒀으니까. (선택지) - 이건―――콩가루떡……! - 그쪽에 있는 건――― 간장 양념장! 센지 무라마사 오, 오? 이 쪽에 관심이 있었나? 이건 내 꺼였다만…… 뭐, 설탕을 섞은 단간장이니, 발렌타인의 취지랑 떨어진 건 아니다만. 거 뭐냐. 할배가 단 것만 먹고 있으면 보기가 그렇잖아? 허세 부린 거지. 요새는 버터를 쓰는 것도 있다는 모양이지만. 마음에 들었냐? 그러면, 한 세트 통째로 받아 가다오. 떡 뿐만이 아니라 화로까지 말이다. 떡을 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도 녹일 수 있지. 숯에서 나오는 불꽃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말이야. 거 칼데아는, 밖이 엄청 춥잖아? 만약 전기가 끊겼을 때를 대비할 수도 있겠지. 숯을 준비하는 건 귀찮겠지만, 거, 붉은 아처가 있잖냐? 그놈을 부려먹으면 얼마든지 나오겠지. 기용빈핍하기 이를 데가 없지, 망할 놈 같으니. ……음, 쓸데없는 푸념이나 하다니 한심하구만. 어쨌든 말이다. "그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같은 이유로 선물을 받은 건 오래간만이었다. 은거해 버리면, 대부분의 "선물"은 뇌물이 되어 버리지. 주는 쪽도, 받는 쪽도, 속으로는 "그 뒤" 에 있을 귀찮은 일을 생각하게 되고 말아. 센지 무라마사 그러니까 말이다. 뭐, 나잇값도 못하게 기뻤단 거다, 아까 그건. 그러니까, 가끔은 흙장난부터, 이렇게, 말이다? 건조부터 구울 때까지는 꾀를 부렸지만, 그건 그거. 역시 한 달이나 기다리게 할 수는 없지. 그야말로 진짜배기, 무라마사 표의 도예품이다. 가지고 돌아가면, 값 좀 올라갈걸? (선택지) -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요! 센지 무라마사 아아. 뭐야, 떡을 준비할 필요까진 없었나. 너한테 맛있게 먹이려고 베니 여주인에게 받아 왔다만……. ―――그런 거, 필요 없었구만. 그 얼굴만으로도 거스름돈이 남겠어. 그러면 뭐, 남은 건 단팥죽이라도 만들어 먹을래? 팥의 단 맛이라면 서양 과자랑 맞먹을 수 있겠지. (선택지) - 그것도 좋지만, - 지금은 화로(이쪽)로 할래요! 센지 무라마사 그러냐. 아아, 하지만 화로를 쓸 때는 환기는 잊지 말고 해야 한다? 뭐가 됐든 닫은 채로 있는 건 좋지 않은 법이야. 귀찮아도, 통풍은 잘 해 둬야겠지?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일러스트: 하요세나 </span><a href="https://twitter.com/hayosena" target="_blank" style="font-size: 9pt">[▶트위터]</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www.hungryapp.co.kr/bbs/game_fgo_charDetail.php?idx=302"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454545; text-decoration-line: none; font-family: 돋움, dotum; text-align: center" target="_blank"><img src="http://appdata.hungryapp.co.kr/images/dbimg/fgo/thum/302.png" title="센지 무라마사" class="list_char" style="margin: 5px; padding: 0px; border: none;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58px" alt="" /></a><span style="font-size: 9pt">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떡과 무라마사가 손수 만든 화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라마사의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는 Fate/stay night 작중에서 스토브를 수리하는 장면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b></div> <div style="text-align: left"><b><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b><embed src="https://www.youtube.com/embed/dxpUONSfnKw" autostart="true" loop="true" width="330px" height="185px"></embed><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b><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대사 번역 <a href="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7619324" target="_blank">[▶출처]</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옷. 어쩐 일로 뺨을 벚꽃색으로 물들여 가지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칼데아에서 다들 들떠 있으니깐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할배인 나도 마음이 늘어지더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건가? 드디어 경사롭게 신령님께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찾아 오신 건가. 대흑천 님이나 변재천님 같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아, 아니, 변재천 님은 이미 계셨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자칭이지만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대흑천 님은…… 시바 신의 무기를 지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미인 아가씨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좀 아닌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 됐나. 뭐가 됐든, 신령이라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분명 의지할 수 있는 서번트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래서, 너는 새로운 서번트에게</span></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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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딱 좋은 답례…… 위험하지도 않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흥취도 있고, 도움도 되고, 달콤한 것도 OK……)</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게 있었잖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선택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무라마사 씨?</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 왜 그러세요?</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래, 멍청이치고는 좋은 생각이 번뜩여서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쬐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건 애교로 봐 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3시간 후에 내 방(암자)으로 와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좋은 거 먹여 줄 테니깐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3시간 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러면, 자, 무라마사 암자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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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 left">오, 오? 이 쪽에 관심이 있었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건 내 꺼였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뭐, 설탕을 섞은 단간장이니,</div> <div style="text-align: left">발렌타인의 취지랑 떨어진 건 아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 뭐냐. 할배가 단 것만 먹고 있으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기가 그렇잖아? 허세 부린 거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요새는 버터를 쓰는 것도 있다는 모양이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마음에 들었냐?</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면, 한 세트 통째로 받아 가다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떡 뿐만이 아니라 화로까지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떡을 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도 녹일 수 있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숯에서 나오는 불꽃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말이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거 칼데아는, 밖이 엄청 춥잖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만약 전기가 끊겼을 때를 대비할 수도 있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숯을 준비하는 건 귀찮겠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거, 붉은 아처가 있잖냐?</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놈을 부려먹으면 얼마든지 나오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기용빈핍하기 이를 데가 없지, 망할 놈 같으니.</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음, 쓸데없는 푸념이나 하다니 한심하구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어쨌든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같은 이유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선물을 받은 건 오래간만이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은거해 버리면, 대부분의 "선물"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뇌물이 되어 버리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주는 쪽도, 받는 쪽도, 속으로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 뒤" 에 있을 귀찮은 일을 생각하게 되고 말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니까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 나잇값도 못하게 기뻤단 거다, 아까 그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니까, 가끔은 흙장난부터, 이렇게,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건조부터 구울 때까지는 꾀를 부렸지만, 그건 그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역시 한 달이나 기다리게 할 수는 없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야말로 진짜배기, 무라마사 표의 도예품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가지고 돌아가면, 값 좀 올라갈걸?</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야, 떡을 준비할 필요까진 없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너한테 맛있게 먹이려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베니 여주인에게 받아 왔다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런 거, 필요 없었구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 얼굴만으로도 거스름돈이 남겠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면 뭐, 남은 건 단팥죽이라도 만들어 먹을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팥의 단 맛이라면 서양 과자랑 맞먹을 수 있겠지.</span></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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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일러스트: 하요세나 [▶트위터]

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

떡과 무라마사가 손수 만든 화로.

무라마사의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는 Fate/stay night 작중에서 스토브를 수리하는 장면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센지 무라마사

옷. 어쩐 일로 뺨을 벚꽃색으로 물들여 가지곤.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칼데아에서 다들 들떠 있으니깐 말이지.

할배인 나도 마음이 늘어지더만.

그건가? 드디어 경사롭게 신령님께서

찾아 오신 건가. 대흑천 님이나 변재천님 같은.

아아, 아니, 변재천 님은 이미 계셨었나?

자칭이지만 말이지.

대흑천 님은…… 시바 신의 무기를 지닌

미인 아가씨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좀 아닌가?

뭐, 됐나. 뭐가 됐든, 신령이라면

분명 의지할 수 있는 서번트겠지.

그래서, 너는 새로운 서번트에게

인사하러 가는 길, 인 건가.

(선택지)

- 아니, 그게 아니라……

- 이거 받으세요!

센지 무라마사

나에게?

왜 또 갑자기――― 아, 그렇군.

발렌타인 데이, 니깐 말이지.

이래뵈도 현대인의 몸이야. 알고 있지.

내용물은 초콜릿이야?

나 같은 할배에게는 조금 독……

도 아니었지!

몸은 젊었었지, 젠장할!

감사하게 받도록 할게, 마스터.

늘어져 있던 정신이 팍하고 죄여졌어.

센지 무라마사

(하지만 난감하구만. 역시 내 손자 만한

꼬마에게 계속 받기만 해선 말이지……

내가 답례로 줄 수 있는 거라면,

칼 밖에 없지만……

아니아니, 달콤한 과자의 답례로 와키자시를 주다니 흥취없는 짓도

정도가 있는 법이잖아…… 여성진에게 알려지면 살해당한다고.

……딱 좋은 답례…… 위험하지도 않고,

흥취도 있고, 도움도 되고, 달콤한 것도 OK……)

센지 무라마사

―――뭐야.

그게 있었잖아.

(선택지)

- 무라마사 씨?

- 왜 그러세요?

센지 무라마사

그래, 멍청이치고는 좋은 생각이 번뜩여서 말이다!

쬐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건 애교로 봐 줘!

3시간 후에 내 방(암자)으로 와라!

좋은 거 먹여 줄 테니깐 말이다!

(선택지)

- ……?

---

-3시간 후-

(선택지)

……그러면, 자, 무라마사 암자로……!

---

-센지 무라마사의 마이룸-

(선택지)

- 실례합니다!

센지 무라마사

그래, 들어와라.

마침 제 1진이 구워진 참이다.

떡은 알고 있지?

먹어, 먹어. 잔뜩 준비해 뒀으니까.

(선택지)

- 이건―――콩가루떡……!

- 그쪽에 있는 건――― 간장 양념장!

센지 무라마사

오, 오? 이 쪽에 관심이 있었나?

이건 내 꺼였다만……

뭐, 설탕을 섞은 단간장이니,

발렌타인의 취지랑 떨어진 건 아니다만.

거 뭐냐. 할배가 단 것만 먹고 있으면

보기가 그렇잖아? 허세 부린 거지.

요새는 버터를 쓰는 것도 있다는 모양이지만.

마음에 들었냐?

그러면, 한 세트 통째로 받아 가다오.

떡 뿐만이 아니라 화로까지 말이다.

떡을 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도 녹일 수 있지.

숯에서 나오는 불꽃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말이야.

거 칼데아는, 밖이 엄청 춥잖아?

만약 전기가 끊겼을 때를 대비할 수도 있겠지.

숯을 준비하는 건 귀찮겠지만,

거, 붉은 아처가 있잖냐?

그놈을 부려먹으면 얼마든지 나오겠지.

기용빈핍하기 이를 데가 없지, 망할 놈 같으니.

……음, 쓸데없는 푸념이나 하다니 한심하구만.

어쨌든 말이다.

"그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같은 이유로

선물을 받은 건 오래간만이었다.

은거해 버리면, 대부분의 "선물"은

뇌물이 되어 버리지.

주는 쪽도, 받는 쪽도, 속으로는

"그 뒤" 에 있을 귀찮은 일을 생각하게 되고 말아.

센지 무라마사

그러니까 말이다.

뭐, 나잇값도 못하게 기뻤단 거다, 아까 그건.

그러니까, 가끔은 흙장난부터, 이렇게, 말이다?

건조부터 구울 때까지는 꾀를 부렸지만, 그건 그거.

역시 한 달이나 기다리게 할 수는 없지.

그야말로 진짜배기, 무라마사 표의 도예품이다.

가지고 돌아가면, 값 좀 올라갈걸?

(선택지)

-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요!

센지 무라마사

아아.

뭐야, 떡을 준비할 필요까진 없었나.

너한테 맛있게 먹이려고

베니 여주인에게 받아 왔다만…….

―――그런 거, 필요 없었구만.

그 얼굴만으로도 거스름돈이 남겠어.

그러면 뭐, 남은 건 단팥죽이라도 만들어 먹을래?

팥의 단 맛이라면 서양 과자랑 맞먹을 수 있겠지.

(선택지)

- 그것도 좋지만,

- 지금은 화로(이쪽)로 할래요!

센지 무라마사

그러냐.

아아, 하지만 화로를 쓸 때는 환기는 잊지 말고 해야 한다?

뭐가 됐든 닫은 채로 있는 건 좋지 않은 법이야.

귀찮아도, 통풍은 잘 해 둬야겠지?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일러스트: 하요세나 </span><a href="https://twitter.com/hayosena" target="_blank" style="font-size: 9pt">[▶트위터]</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www.hungryapp.co.kr/bbs/game_fgo_charDetail.php?idx=302"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454545; text-decoration-line: none; font-family: 돋움, dotum; text-align: center" target="_blank"><img src="http://appdata.hungryapp.co.kr/images/dbimg/fgo/thum/302.png" title="센지 무라마사" class="list_char" style="margin: 5px; padding: 0px; border: none; vertical-align: middle; width: auto; height: 58px" alt="" /></a><span style="font-size: 9pt">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떡과 무라마사가 손수 만든 화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라마사의 빙의체인 에미야 시로는 Fate/stay night 작중에서 스토브를 수리하는 장면으로 묘사된 적이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b></div>
<div style="text-align: left"><b><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b><embed src="https://www.youtube.com/embed/dxpUONSfnKw" autostart="true" loop="true" width="330px" height="185px"></embed><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b><br /></b></div>
<div style="text-align: left">대사 번역 <a href="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7619324" target="_blank">[▶출처]</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옷. 어쩐 일로 뺨을 벚꽃색으로 물들여 가지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칼데아에서 다들 들떠 있으니깐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할배인 나도 마음이 늘어지더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건가? 드디어 경사롭게 신령님께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찾아 오신 건가. 대흑천 님이나 변재천님 같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아, 아니, 변재천 님은 이미 계셨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자칭이지만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대흑천 님은…… 시바 신의 무기를 지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미인 아가씨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좀 아닌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 됐나. 뭐가 됐든, 신령이라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분명 의지할 수 있는 서번트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래서, 너는 새로운 서번트에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인사하러 가는 길, 인 건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아니, 그게 아니라……</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 이거 받으세요!</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나에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왜 또 갑자기――― 아, 그렇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발렌타인 데이, 니깐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이래뵈도 현대인의 몸이야. 알고 있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내용물은 초콜릿이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나 같은 할배에게는 조금 독……</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도 아니었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몸은 젊었었지, 젠장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감사하게 받도록 할게, 마스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늘어져 있던 정신이 팍하고 죄여졌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하지만 난감하구만. 역시 내 손자 만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꼬마에게 계속 받기만 해선 말이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내가 답례로 줄 수 있는 거라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칼 밖에 없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니아니, 달콤한 과자의 답례로 와키자시를 주다니 흥취없는 짓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정도가 있는 법이잖아…… 여성진에게 알려지면 살해당한다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딱 좋은 답례…… 위험하지도 않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흥취도 있고, 도움도 되고, 달콤한 것도 OK……)</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게 있었잖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선택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무라마사 씨?</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 왜 그러세요?</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래, 멍청이치고는 좋은 생각이 번뜩여서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쬐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건 애교로 봐 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3시간 후에 내 방(암자)으로 와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좋은 거 먹여 줄 테니깐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3시간 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러면, 자, 무라마사 암자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센지 무라마사의 마이룸-</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실례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래, 들어와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마침 제 1진이 구워진 참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떡은 알고 있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먹어, 먹어. 잔뜩 준비해 뒀으니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이건―――콩가루떡……!</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 그쪽에 있는 건――― 간장 양념장!</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 오? 이 쪽에 관심이 있었나?</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건 내 꺼였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뭐, 설탕을 섞은 단간장이니,</div>
<div style="text-align: left">발렌타인의 취지랑 떨어진 건 아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 뭐냐. 할배가 단 것만 먹고 있으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기가 그렇잖아? 허세 부린 거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요새는 버터를 쓰는 것도 있다는 모양이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마음에 들었냐?</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면, 한 세트 통째로 받아 가다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떡 뿐만이 아니라 화로까지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떡을 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몸도 녹일 수 있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숯에서 나오는 불꽃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말이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거 칼데아는, 밖이 엄청 춥잖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만약 전기가 끊겼을 때를 대비할 수도 있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숯을 준비하는 건 귀찮겠지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거, 붉은 아처가 있잖냐?</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놈을 부려먹으면 얼마든지 나오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기용빈핍하기 이를 데가 없지, 망할 놈 같으니.</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음, 쓸데없는 푸념이나 하다니 한심하구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어쨌든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같은 이유로</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선물을 받은 건 오래간만이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은거해 버리면, 대부분의 "선물"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뇌물이 되어 버리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주는 쪽도, 받는 쪽도, 속으로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 뒤" 에 있을 귀찮은 일을 생각하게 되고 말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센지 무라마사</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니까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 나잇값도 못하게 기뻤단 거다, 아까 그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니까, 가끔은 흙장난부터, 이렇게, 말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건조부터 구울 때까지는 꾀를 부렸지만, 그건 그거.</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역시 한 달이나 기다리게 할 수는 없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야말로 진짜배기, 무라마사 표의 도예품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가지고 돌아가면, 값 좀 올라갈걸?</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고마워요, 소중히 할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야, 떡을 준비할 필요까진 없었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너한테 맛있게 먹이려고</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베니 여주인에게 받아 왔다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런 거, 필요 없었구만.</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 얼굴만으로도 거스름돈이 남겠어.</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면 뭐, 남은 건 단팥죽이라도 만들어 먹을래?</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팥의 단 맛이라면 서양 과자랑 맞먹을 수 있겠지.</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선택지)</div>
<div style="text-align: left">- 그것도 좋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 지금은 화로(이쪽)로 할래요!</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센지 무라마사</b></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그러냐.</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아아, 하지만 화로를 쓸 때는 환기는 잊지 말고 해야 한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뭐가 됐든 닫은 채로 있는 건 좋지 않은 법이야.</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귀찮아도, 통풍은 잘 해 둬야겠지?</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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