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행복을 보고하는 의리 초콜릿 | ||
번호 | 1365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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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우미인 (랜서)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칼데아·비터·발렌타인 2021에서, 갓 러브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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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 (랜서) 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여름의 들뜬 모습을 보여주는 듯,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 선 모습이 데포르메되었면서도 당당하게 그려져 있는 하트 모형 초콜릿. 결혼 보고의 청첩장처럼, 행복을 손에 넣은 관계자들에게 일단 보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미소·비예(睥睨)·분노·수면·마주보기·연산중……등 「항우 님의 두근거리는 멋진 표정 셀렉션」으로 하나하나 항우의 얼굴이 다른 듯하지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또 먹을 때는 예법이 있는 듯, 섣불리 두 사람의 모습을 부수거나 하면 혼난다. 한 가운데를 나누는 건 최고의 대죄. 오로지 죽음 뿐. ……즉, 매우 먹기 불편하다.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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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이치하시 마코토 [▶트위터]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 하트 모양 초콜릿. 초콜릿 자체는 평범하지만, 하트가 갈라지지 않도록 한 번에 삼키라는 엄청난 요구를 받는다.
딱 봐도 한 번에 삼킬 수 없는 크기지만, 어떻게든 성공하는 마스터.
예장 프로필에 설명한 대로, 초콜릿에 그려진 항우의 표정 (특히 눈)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보이스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잠깐이나마 출연한 서복.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우미인
거기, 길 지나가던
시무룩한 낯짝 한 후배?
(선택지)
- 뭐죠……?
우미인
그렇게 경계하지 마.
알고 있겠지만, 난 요즘 기분이 좋아.
가끔 이 모습이 돼서 행복한 여름의 추억을
되새김질할 만큼은 말이지.
우미인
그렇게 돼서.
여유 넘치는 나는 오늘 이 이벤트에도
압도적 승리자 시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거지.
그 행복에 다다르는 과정에는 네 노력도
조금은 상관이 있기는 했으니 말이지?
하다못해 상으로
너한테 이거라도 줄게. 받아.
(선택지)
- 고, 고마워요! 근데 생긴 게……
- 뭔가 결혼 보고 엽서 같은 뉘앙스가 느껴지는데요.
우미인
뭐?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
이건 내가 지금 느끼는
행복을 형상화한 거야.
이렇게 우리의 상황을 한 눈에 알게
표시해 놓으면, 방해꾼은 알아서 나가 떨어질 테고,
그게 초콜릿이라면 겸사겸사 너한테 의리도
지켜 주는 셈이 되지. 일거양득 아니겠어?
아, 물론 직접 만든 거야.
감격에 젖으면서 먹으라구.
(선택지)
- 그럼 잘 먹을게요.
- (어떻게 먹지……)
(선택지)
- (항우 쪽을 먹으려 한다)
- (우미인 쪽을 먹으려 한다)
우미인
뭐? 그냥 본뜬 거라도
항우 님의 몸을 먼저 파손시키려고?
항우 님께서 용서해도 내가 용서할 리 없잖아.
만 번 죽어 마땅한 예의 없는 식사법이야, 그거.
(선택지)
- 그럼 선배 쪽부터……
우미인
당연히 안 되지.
뭐야? 난 걸핏하면 폭파하니 먹는 것 정돈
문제없겠거니, 같이 경시하는 거야?
그 이전에 먹을 때 가장 중요한,
절대적인 금지사항이 떠올랐어.
절반으로 쪼개는 건 가당치도 않은 짓이니까.
이건 죽어도 엄수해.
인간들의 종교나 운명관은 모르겠지만
재수 없기 짝이 없잖아.
……그럼 어떻게 먹으라고?
그렇지.
한 입에 삼켜.
못 한다고? 시도나 해 보고 말해.
자.
아─아, 나 진짜 착하다.
행복해서 순해져 버린 걸까나.
단순한 의리 초콜릿에 이런 서비스까지 해 주다니.
(선택지)
- 헉헉……
- 잘, 콜록, 먹었, 어요……
우미인
응, 그거면 됐어.
우리의 평온을 지키기 위해 눈물 흘리며 노력하는
그 방향성, 앞으로도 잊지 마.
(선택지)
- 그런데 많이 있네요.
우미인
연습하다 보니 멈추질 않더라.
패턴 다른 것도 여럿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
뭐야 그, 웬 패턴? 하는 표정.
잘 봐, 이건 미소 지으신 항우 님!
이건 적을 노려보시는 무진장 멋진 항우 님!
표정이 딴판이잖아!? 알아보란 말이야!
(선택지)
- (모르겠는데……)
우미인
못 살겠네.
………… (부르르).
그런데, 후배.
이상한 얘길 하겠는데, 요즘
원인 모를 오한이 돌더라고.
그 초콜릿 만든 후로.
누가 날 쳐다보는 것 같고……
따라다니는 것 같은 게……
수수께끼의 원령
(으으으, 우 님이 손수 만드신 초코……
갖─고─싶─어─!
생긴 건 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있다면 하나쯤은……
받을 수 없을까……안 되나……)
(선택지)
- ……뭐에 저주받으신 거 아니에요?
- 초코 하나를 공물로 바치시면 될 것도 같아요
우미인
나는 저주하는 쪽이지,
저주받는 쪽은 아닌데.
왠지 지금만큼은
네 눈에 진실미가 느껴지는걸.
인간이 하는 해주법은 잘 모르겠으니
필요하다면 딱 하나 쓰는 걸 허가할게.
헛쓰진 말아야 한다.
우미인
그럼 갈게.
───아아, 일단 말해 둘게.
굳이 말할 것도 없겠지만
설령 저주라도,
그 초콜릿 절반으로 쪼개는 건 가만 안 넘어갈 거야.
죽는 한이 있어도 삼키라고
부적에라도 적어서 전해 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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