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퍼스트 발렌타인 | ||
번호 | 1361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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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알트리아 캐스터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칼데아·비터·발렌타인 2021에서, 갓 러브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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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캐스터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극히 평균적인, 하트 모양 초콜릿. 「이것이 소문의 발렌타인……! 심장 모형의 초콜릿을 선물하는 건 너무 대담하다고 생각했지만, 로마에선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들었으니……!」 심플하면서도 센스가 빛나는, 한 소녀의 꿈과 도전이 담겨 있다.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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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ari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알트리아
트리스탄 경은 노래를 잘 부르나요!?
그래도 그, 늘 잠만 자죠!?
허어. 그렇게만 보이는 거고 본인은 시인이라고요.
……예술가 타입이란 걸까요.
그런 점은 제가 아는
트리스탄이랑 똑같군요.
그러면 랜슬롯 경은……
역시 인기만점인가요?
어떤 입장이든,
연애 이야기 중심에 있는 건 알겠네요.
랜슬롯이라 하면 보랏빛 특공 로맨스.
사람들을 깊이 매료시키는 최강의 기사니까요.
푸른 호수(아론다이트)의 빛에
마음을 빼앗긴 여성도 많지 않나요?
흠흠.
대체로 일치한다는 표정이군요.
뭐, 랜슬롯은 한 사람에게만 한결같으니
말도 안 되게 인기가 넘쳐도 치정싸움이 나지는……
알트리아
어. 랜슬롯 경은 사랑에 한결같기는 하지만
마음이 갈대같다고요? 별로 지조가 없어요?
프랑스 기사라 항상 사랑에 살고 죽는다……?
미녀만 보이면 냅다 꼬신다…….
알트리아
에에──…….
여기선 그런 게 되는구나─…….
뭐 그래도 사귀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잖아요.
제가 뭐라 떠들어도 의미가 없죠!
남의 연애사에 바이콘! 이죠!
자……이제 가웨인 차례인데요……
역시 관두죠.
그 자식한텐 좋은 추억이 없거든요.
키도 크지. 혈통도 좋지. 인기 넘치지.
고민도 없이 살 것 같지. 키도 크지.
바게코 얘기라도 나오면 또 하루종일,
침대 안에서 달팽이 꼴 확정일 테니까요.
네, 제 멘탈을 고려해서
가웨인 얘기는 하지 말죠.
가웨인 경의 일화는 다음 기회에,
들려주세요.
뭐, 보나마나 버스터한 내용이겠지만요.
좀 힘들다 싶으면 즉시 갈라틴! 들어가겠죠.
(선택지)
- 왠지 평소보다 말이 많은걸.
- 본론이라도 있어?
알트리아
───어.
눈치채는구나, 그런 거!?
아. 망했네.
으음…………
아뇨, 평소랑 똑같은 저인데요?
현재 마스터랑 훈훈하게 잡담 중.
(선택지)
- 고민거리가 있으면 듣겠는데……
- 설마……주방 음식을 몽땅……
알트리아
──────.
카렌
답답하네요.
발렌타인 얘기잖아요?
빨리 예약 잡으시지 그래요?
뜸들일 얘기도 아닌데.
알트리아
카렌 선생님!?
(선택지)
- 선생님?
- 왜 선생님이야?
카렌
물론 저 공주님의
초콜릿 제작에 힘을 보태드렸기 때문이죠.
"더 평범하게 생긴 게 좋은데요……"
"더 소박한 게 좋은데요……"
이러며 의지하시길래요.
그림책을 읽어 달라 조르는 소녀 같았어요.
아르토리아 씨는 마술에 능하셔서
요리도 마술로 만드시는데……
어째선지 완성되는 게 죄다,
검 모양이 되고 말아요.
꼼수 부리지 말고 주방에 서라고 충고해 보니,
다짜고짜 냄비에 소재를 싹 집어넣어 푹 삶으시더군요.
완성된 건 누가 봐도 훌륭한,
동화에 나오는 마녀의 가마솥이었죠.
(선택지)
- 알트리아 씨……
- 성배를 쓴다는 게 그런……
카렌
그래서 올바른 "요리"가 무엇인지
부족하나마 강의해 드렸어요.
……뭐, 그게 다였는데요.
"고마워 카렌 짱!" 이란 소릴
활짝 웃으며 하시길래,
그 후, 이 어리숙한 애가 잘 해낼지가
흥미……으흠, 실례.
제대로 마스터께 드릴 수 있을지
신경 쓰이는 것도 당연하지 않겠나요?
알트리아
아뇨, 걱정하실 거 없어요.
제가 이래 봬도 잔뼈 굵은 마술사거든요!
죄송해요, 마스터 씨.
여태 수다로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조금만 더 상대해 주실래요?
알트리아
그게……발렌타인 초콜릿을
드리고 싶어서요!
알트리아
그렇게 돼서 시뮬레이터란 걸
이용해서,
프랑스 초원에 와 봤어요!
야호-, 최신 마술기술 최고-!
(선택지)
- 그건 좋은데 왜 초원이야?
- 어느새 갈아입었네!
알트리아
?
그게, 초콜릿 하면 초원 맞죠?
원래는 논밭이 좋지만,
그건 오차라 치고요.
그러면───흐흠.
다시 말할게요, 마스터 씨.
평소 당신의 노력에 경의를 담아,
제가 이걸 드릴게요.
노크나레아의 초코 성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만요!
(선택지)
- 이건───매우 기본에 충실한!
- 반장 같은 초콜릿이네!
알트리아
그죠~? 초콜릿을 하트 모양으로
만든단 생각을 한 사람은 천재에요!
귀엽고, 득도 보고 재미도 있죠!
맛이나 만드는 수고나 심플 이즈 베스트!
뭐……제 수준으론 그거밖에
못 한 거지만요……헤헤헤…….
(선택지)
- 천만에, 고마워!
- 엄청 기뻐, 고마워!
알트리아
중요한 건 호화로움보단 마음, 이니까요.
『최종적으로는 여기로 귀결된다』고,
카렌 선생님짱도 그러셨어요.
애초에, 저는 호화로운 선물을
마련할 방법도, 자격도 없어요.
이 지팡이를 들고 서번트가 된 시점에서,
저한테 그런 자유는 없어요.
오늘은 그냥 그 누구도 아닌 제가,
소중한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을 뿐.
그러니───
그게 그, 초콜릿
만들길 잘했어요─!
알트리아
그 "고마워"란 말은,
그 소녀(알트리아)가 가장 바라던 말일 테니까요!
(선택지)
- ───그래
- 나도 기뻐
알트리아
에헤헤. 그래도
맛은 좀 보증하기 힘들지만요.
잘 만들어졌단 자신은 있어도
현대(여기) 식사는 워낙 복잡하다 보니……
그거랑 비교하면 좀……
훌쩍 사라지고 싶어질 것 같지 좀……
뭐 그래도,
발렌타인은 매년 있는 모양이니!
이번에는 별로라도 다음 기회가 있죠!
미래가 있는 세계란, 그런 거니까요!
(선택지)
- 물론이지. 하지만 이것도 분명 맛있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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