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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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스테이터스
이름 세인트 엘모의 불
번호 1355 등급
Cost 3 최대 레벨 80
ATK 0 최대 ATK 0
HP 0 최대 HP 0
  • 스킬
- [최대 한계돌파시] (디오스쿠로이 발렌타인 개념예장)
[이벤트]칼데아·비터·발렌타인 2021에서, 갓 러브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프로필
디오스쿠로이·카스트로부터의 답례.

오빠 카스트로는 이 시기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동생이 「답례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오라버니.」
라고 말하기에 어쩔 수 없이 준비한 것.

그 반짝임,
바다 위에 흔들리는 빛 「세인트 엘모의 불」그 자체.
상세 정보
일러스트: 벱푸 미츠나카 [▶트위터]

보유시 2021년 이후 발렌타인 초콜릿 교환으로 획득 (예장 강화 사용 시 경험치 30,000 획득)

디오스쿠로이 초콜릿 교환 중 남성 측인 카스트로의 예장.
여성 측인 폴룩스에게는 다른 예장을 얻을 수 있다.

[기타]
흐린 날 등, 배의 마스트 끝부분에 보이는 불꽃 모양의 빛을 세인트 엘모의 불이라 부른다.
이름은 선원의 수호성인인 세인트 엘모에서 유래. 과학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약하게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대항해시대에는 이를 괴기현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콜롬버스의 항해에서도 목격되었다.

아르고나우타이에 따르면 아르고 호가 폭풍과 조우했을 때, 승무원이 사모트라케 섬의 여신에게 기도하니, 함께 타고 있던 디오스쿠로이의 머리 위에 빛이 나타나 폭풍이 잠잠해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그들은 항해의 수호신으로 받들여진다. 이후 폭풍우가 내릴 때, 배 마스트 끝 부분에 나타나는 세인트 엘모의 불은 디오스쿠로이의 출현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디오스쿠로이의 인연 레벨 5 마이룸 대사를 통해, 아르고 호에 타 모험한 결과 항해의 신으로써의 면모가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대사 번역 [▶출처]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마스터, 안녕하신지요.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인간인가.
오늘은 참으로 시끌벅적하구나.
저기에 관련되고 싶은 생각은 우리들에게는 털끝만큼도 없다만……
아무쪼록 잘 즐기거라.
그러면 이만.

(선택지)
- 잠깐 잠깐 잠깐.
- 네, 초콜릿입니다!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뭣이냐?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오라버니, 뭣이냐? 가 아니라……

(선택지)
- 아, 아하하
- 방해됐다면 그냥 버려도 되니까―――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그래도 될리가 없잖아요!
정말!
당신이 그걸 어떻게 준비했는지,
제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은, 말이죠.
오라버니에겐 제가 말해 둘테니,
걱정하지 마시길. 마스터.

(선택지)
- 으, 응.
- 딱히 무리하지 않아도……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무슨 무리가 있겠습니까!
그럼, 잠시 시간을 주세요. 마스터.
……오라버니는 잠시 이쪽으로!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뭐, 뭣이냐 폴룩스!
……오빠의 팔을 그리 꽉 쥐고 당기지 말거라!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오라버니.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뭣이냐.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오라버니는 발렌타인 데이를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렇게, 마스터가 용기를 내서……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발렌타인 데이.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네.
오라버니도 알고 계시잖아요!
감사의 마음을 형태로 드러내는, 현대의 관습입니다.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그것을 모르겠느냐.
네가 알고 있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암수 한 쌍의 새의 날, 성 발렌티누스의 날,
카카오의 열매를 이용한 과자……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평소의 감사함을 형태로 드러내는 거에요.
그리고 동시에―――
숨기고 있는 생각을 고백하는 날, 이기도 한다던가.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
…….
……폴룩스.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네.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너는 내가 무엇을 해 줬으면 하는 것이냐.

디오스쿠로이 폴록스
저한테가 아니라……
아아, 오라버니!
불쌍한 마스터.
보답을 바란 것은 아닐 터인데도―――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보답인가.
…………뭐냐, 그렇다면 그렇게 말하면 되는 것을.
돌아가자 폴룩스!
인간 놈(계집)에게, 비장의 물건을 보여주도록 하지!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네, 네 오라버니!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구나, 마스터.
굳이 수고를 들이게 했군.
허나, 이번에 한해서는 바다 위가 아니면 안된다.
배 위라면 더할 나위도 없지.
이거면 된다.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아까 전에는, 뭐라 해야하나.
좋은 것을 바쳐 주었구나.
그렇다면, 그 마음에 나도 조금은 응해주도록 하지.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아아, 혹시 모르니 말해두지.
발렌타인 데이라는 축제에 대해
어느 정도로 부응하고 있는지는 전혀 잘 모른다.
너는 나에게 마음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나는 너의 마음에 응해주겠다.
이번은 '그저 그것 뿐'이고, 다른 무엇도 아니다.
…………나에게 있어 실로 알기 쉽지만 말이다.
너는 어떠냐?
훗.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그럼, 보거라!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은――― 이거다!

(선택지)
- 이건……!?
- 엄청 아름다워……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그렇지, 아름답지!
―――길잡이의 빛!
항해, 여행, 모험!
―――그것과 함께하는 자들에게 가호를 내리는 신이니라!
즉 이것은.
우리가 가져다주는 이 빛은, 너에게야말로 어울린다.
계속 항해하면서, 여행을 하며,
계속해서 모험을 해나가는 네 녀석.
이 빛을 잊지 말거라.

디오스쿠오이 카스트로
너에게만 건네주는 우리들의 특별한 가호.
항해의 안전, 모험의 성취를 약속하는 오랜 기원의 끝!
후후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거라!
하하하하! 어떠냐, 이것이 신의 보답이다!
나는 제우스 신보다 마음이 후하다고!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오라버니, 오라버니!)
(조, 조금 부담스러워요!)
(초콜릿 받은 정도로 이건,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운 건 아닐지!)
(그, 그야 물론,
받았으니 보답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요.)
(너에게만 주는 가호 라든지!)
(게다가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고요, 아앗…… 아아앗……)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하하하하하!
……음. 무슨 일이냐 폴룩스?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 어쨌든!
그런 거니까요, 마스터!
당신이 가는 길에 가호를.
우리들은 언제든지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뭐냐 폴룩스.
모처럼 보이는 우리들의 가호, 인도의 빛이다.
좀 더 오랫동안 감상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오라버니……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
하하하하하!
아니, 이런 것도――― 가끔씩은 나쁘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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