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크리스마스 벨트 | ||
번호 | 1332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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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카르나 [산타](세이버) 착용 시에만) 필드에 있을 때,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을 10% 증가 보구 위력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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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初代)는 과연 초대였다. 모든 게 높은 수준으로 완성되어 있었지만, 특히 저 불룩한 선물 주머니의 무게는 검은 성검의 참격에도 밀리지 않는 위협이었다. 이길 수 있었던 건…… 저 썰매에 있어서 링은 너무나 좁았다. 그것 뿐이다. 2대째는 체급이 달랐다. 노 콘테스트다. 싸우지 않았다. 벨트의 소유권도 양도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산타의 방식에 대해서 말을 주고받을 수는 있었다. 이 벨트는 그녀의 마음도 틀림없이 담겨있겠지. 3대째도 강적이긴 했다. 상대의 몸 상태가 만전이었다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 ……알고 있는가? 양의 체모는 주먹의 충격을 흡수한다. 그건 좋은 배움이었다. 좋은 배움이었다. 아아. 4대째야말로 최대의 강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정면으로부터의 육탄전이었다. 기이한 스텝에서 이어지는, 펀치가 닿지 않는 그 수많은 크리스마스 살법…… 솔직히,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재전을 바라는 바이다. 분명 저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나도 저 리듬을 풋워크에 도입해야 할까. 삼바……라고 했던가? 5대째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상대였다. 복서에게 주사를 맞히려 하다니…… 설령 친절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 해도, 한 발도 맞아서는 안 됐다. 도핑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되면 이쪽의 패배다. 어떤 의미로는 가장 긴장감 넘치는 승부였다고 할 수 있겠지. 그 싸움들을 거쳐 나는 이걸 손에 넣었다만…… 실은, 원래 이걸 허리에 둘러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다. 나라는 산타를 훌륭하게 다룬 마스터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만, 여간 받아주질 않아서 말이지. 그러니…… 그래. 나는 잠정 왕자, 라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 내년에는 새로운 산타가 늘어나겠지. 그 자와의 타이틀 매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수행만이 있을 뿐이지…….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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