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왕이 바치다 | ||
번호 | 1305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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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오다 노부카츠(아처) 착용 시에만) 자신이 쓰러졌을 때, 자신을 제외한 [노부나가] 아군 전체에 회피 상태를 부여 (2회·3턴)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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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절의 무덤 앞에 바쳐진 한 송이 피안화. 성 아래에서 놀다 지쳐 돌아가던 길, 강가에서 말하는 그 이야기는 기상천외하면서도 기우장대. 평범한 나 따위는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던 새로운 천하의 형태. 무엇보다 지는 해를 받고, 붉게 타오르듯 빛나는 그 눈동자에 마음을 빼앗겼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거기서 웃고 싶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거기서 울고 싶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거기서 함께 있고 싶었다. 하지만 시대가, 전란의 세상이, 그를 둘러싼 모든 게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어째서, 자신은 이렇게 우둔하고 무능한가. 어째서, 자신은 그 눈동자에 걸맞은 재능을 지니지 못했는가. 어째서, 자신은 이 등을 쫓지도 못하는가. 그렇기에, 그 자를 깎아내리는 모든 걸 없애고, 그 자를 비추는 화염의 제물이 되고, 자신의 몸마저도 그 업화에 던질 수밖에 없었다. 후에 신불중생의 적이라 두려워하고, 마왕이라 불린 그 자의 발걸음을 정한 한 송이의 수꽃.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누님. 아아……,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조금 더 누님과 놀고 싶었는걸…….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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