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초코초코 문어 네츠케 | ||
번호 | 1181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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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카츠시카 호쿠사이 (세이버) 발렌타인 예장) [이벤트] 발렌타인 2020에서, 반짝반짝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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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시카 호쿠사이(세이버)가 준 네츠케 풍 초콜릿. 호쿠사이의 딸 “오에이(오우이)”가 좋아했던(걸 지도 모르는), 독본 『춘설궁장월』의 등장인물을 본뜬 것. 아버지와 칼데아의 각 사람들도 섬세하게 세공되어 있다. 「바, 바바바바바바─── “발─렌타─아─인”이라니 당치도 않지! 이, 이건, 그냥 간식 나눠 준 거여! 평소의 호의를, 이 아니고오, 가, 감사를 담아…… 히죽히죽 보지만 말고, 후딱 잡수기나 하셔!」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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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Zap.
예장 강화 사용 시 30,000 경험치를 획득한다. [기타]
춘설궁장월의 등장인물과 오에이, 아버지와 남·녀 마스터, 포우군이 조각된 초콜릿.
오에이는 가사를 못 하기에 마스터에게 초콜릿을 만드는 일은 마스터에게 맡겼지만,
세세한 조형은 그녀가 직접 한 것.
우미인의 수수께끼 어드바이스를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츠케란 에도 시대에 생겨난, 주머니 등을 허리에 걸기 위한 물림쇠를 말한다. 원래는 무가(武家)에서나 쓰이는 물건이였지만,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자 마을 사람들이나 상인들에게도 보급되었고, 일부 멋들인 네츠케도 등장하게 된다. 이후 공예품과 수집품으로써의 가치도 생겨났다고 한다.
현대 풍으로 말하면 작은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 악세서리용으로도 쓰이는 것을 보았을 때 스마트폰의 스트랩과도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카츠시카 호쿠사이
여어, 마스타아.
여까지 불러내서 미안하구만.
실은 묘안이 떠올라서 말여?
차마 잠자코 있을 수가 없길래!
거 말여───.
"바렌타인"이란 거지.
거 아시나, 마스타?
"바─렌타─인".
바렌이라 해도,
판때기를 문지르는 그거(馬楝) 아니다?
(선택지)
[꼭 좀 알려주면 좋겠는걸]
[말하자면 길어지지……]
호쿠사이
길어……? (꿀꺽)
하, 하하하하, 하하앙……?
여여여여여, 역시나 마스타아구만?
아~~, 거? 전에도 흘린 소린데,
난 하여간에 "연애" 얘기가 도통 안 되겠더란 말이지!
그런데 요 "바렌타인" 시이즌이 온 거여…….
아주 여기저기에 풍기는 단내랑 색기에
둘러싸여서 정신을 잃을 것 같단 말여…….
그래서 내가 꾀를 하나 부렸다 이거야!
그려, 이건 내 1년에 한 번 뿐인 소원이여!
호쿠사이
마스타아! 제발 부탁혀! 나한테!
나한테 "쪼꼬"를 만들어 주셔!
(선택지)
[…………뭐? ……내가 만들어??]
[응. 그렇게 나오셨나―]
호쿠사이
───아, 얼씨구! 준비 만전! 기합 만점!
이젠 (마스타아의) 일 솜씨를, 두고 보시라!
헤헹, 나한테 곱상스럽게 과자나 만들게 하면 말여.
무슨 대참사가 터져,
아부지가 박장대소를 터뜨릴지 어찌 알겄어.
애초에 원숭이나 소녀마냥 홍조 띠고 과자를 만든다니,
생각만 해도, 히이 더는 못 해─!
온 몸이 근질거리고, 머리서 열이 나고,
기침이 멎질 않으니……그래서───.
쪼꼬를 만드는 건 마스타아! (콱)
감사히 잡수는 건, 바로 나인 거제! (따봉)
여기에 뭐 하나 빈틈이라곤 없수다!
(선택지)
[그런가?]
[틈 있지 않나]
호쿠사이
입장이 휙 뒤집히면
근질거림도 홀라당 날아간다 이거지!
(선택지)
[진짜 그럴까?]
[점점 재밌어지는데.]
아부지
···············. (직시)
(선택지)
[(……알겠어, 아부지. 다, 맡겨만 둬)]
[(아부지 댁 따님, 많이 말괄량이 아니에요?)]
아부지
(미끄덩~?)
호쿠사이
일단 "썰기"여!
이 쪼꼬 덩이를, 가루가 되도록 써는 거제!
카츠시카 호쿠사이
주방의 빨간 이도류 형씨 보증!
"꾸베르뛰르 쪼꼬렛"이여!
(톡 톡 톡 톡)
카츠시카 호쿠사이
하여튼 균일하게, 알갱이를 맞춰서 써셔.
오오, 솜씨 좋은데, 마스타아.
나, 나는, 이 "화이또 쪼꼬"란 걸
썰고 있을게!
(톡 톡 톡 톡)
(선택지)
[───다 썰었어!]
카츠시카 호쿠사이
좋아쓰! 훌륭혀!
카츠시카 호쿠사이
이제 "템퍼링"이여!
이 준비가 운명의 갈림길이지.
(주르륵)
카츠시카 호쿠사이
부, 부탁한다, 마스타아!
이건 온수와 냉수의 미묘~한 온도관리가 중요혀.
이를 테면!
고양이 요괴 타마모 님의 가라사대───
녹이는 건 50~55도가 자린고비,
식히는 건 29~27도가 내리막───
그리고오, 고르게 하는 건 31~32도 층층이 계단!
이쪽 화이또는 또 다른 절차라나.
왜 일케 귀찮은 거여……정신 빠지겄네…….
(선택지)
[붙어 있던 초코가 굳기 시작했어!]
카츠시카 호쿠사이
솜씨 좋으시구만! 오, 이거 아주 좋아.
아주 훌륭해, 이엽, 대장군!
카츠시카 호쿠사이
드디어 마무리여……이게 가장 중요해…….
이제 틀에 붓고 식히면 끝……이라고? 당치도 않지!
아시겠나, 마스타아? 귓구멍 잘 부히고 똑똑히 들으셔!?
그림이든 뭐든, 마무리가 작품을 좌우한단 이 말이여…….
내가 아주 지대로,
선인, 모 선배한테 리싸치하고 왔제.
즉, 그 극의란───!
카츠시카 호쿠사이
애정이여! 애정을 팍팍 꼬라박는 거여!
염불이든 진언이든 뭐든 외면서 충전해 주어!
(선택지)
[그거라면 맡기시라!]
[령주도 거듭해서 다 올인할게!]
카츠시카 호쿠사이
바로 그거여, 마스타아!
난 쬐까 장식을 세공하고 있을려…….
카츠시카 호쿠사이
아, 엿보지 마 마스타아……보지 말래도!
다 식을 때까지 내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셔!
카츠시카 호쿠사이
자, 완성이여!!
호오호오, 이거 참 대단한걸!
마스타아의 다재다능함에는 감탄만 나와!
(선택지)
[큭……! 파티시에의 재능이 움찔거린다……!]
[(세공 공정은 거의 다 일임해 놨지만)]
카츠시카 호쿠사이
응응. 그럼 약속한 대로 먹는다?
이, 이럼……되남?
(선택지)
[……입에 맞아, 호쿠사이 씨?]
[맛있어? 오에이 짱?]
카츠시카 호쿠사이
어음……허……으으……그……뭐시냐……
가슴이 영, 아니 배가 쫌……깝깝해져서…….
미안한데……뭐, 그거지……거…….
(선택지)
[…………?]
[(갑자기 더듬거리네?)]
카츠시카 호쿠사이
나……『남는 차에 복이 있다. 그렇다면 하나만 더』라지?
다시 말해서, 남는 것에 복이 있단 거여.
그니까……남은 건, 마, 마스타한테 줄 테니 말여?
구, 굽든, 삶든, 바삭하게 튀기든
마, 마마마, 맘대로 하셔? 응?
(선택지)
[……고마워, 오에이 씨!]
[일단 플레인으로 먹어볼까]
카츠시카 호쿠사이
으음……!? 그, 그 눈빛……!?
또 그거냐, 요 말아먹을!
(선택지)
또라니 뭐가?
[누구 말이야?]
카츠시카 호쿠사이
그건, 그거지. 쪼꼬 가르침을 청한,
사반트들한테도 똑똑히 말했단 말여.
쪼꼬는 마스타 주는 게 아니고.
가장 먼저, 내가 먹기 위한 거라고 말여?
카츠시카 호쿠사이
하물며, 바렌타인이라니,
요만큼도, 연 없고 관계도 없다고! 했지.
그랬더니……녀, 녀석들이 어째
미적지근한 눈길로 날 보던데……
(선택지)
[과연……고집 한 번 세네]
[(아부지는 다 알고 있었나?]
카츠시카 호쿠사이
뭐, 뭘 마스타까지, 아부지하고 히죽히죽,
이심전심하고 자빠졌어!
아아, 또 근질거리네! 부탁혀, 마스타?
그걸 후딱 위장 안에다 넣어 주셔!
에도 사람은!
쪼꼬를 하루 넘게 안 갖고 다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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