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수은 초콜릿 | ||
번호 | 1157 | 등급 | |
Cost | 3 | 최대 레벨 | 80 |
ATK | 0 | 최대 ATK | 0 |
HP | 0 | 최대 HP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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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계돌파시]
(사마의 [라이네스] 발렌타인 예장) [이벤트] 발렌타인 2020에서, 반짝반짝 포인트의 드랍 획득량을 10% 증가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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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라이네스]로부터의 발렌타인 초콜릿. 어디서 들여온 건지, 포장은 라이네스가 런던에서 자주 드나드는 단골 과자점 것. 라이네스의 말에 따르면, 지상예장·월령수액으로부터 추출·정제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알 수 없다. 아무튼. 당신에게 과연 이걸 먹을 용기가 있을까. |
상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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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예장 강화 사용 시 30,000 경험치를 획득한다.
트림마우에게서 추출했다고 하는 수은 초콜릿. 아시다시피 수은은 인체에 매우 해로운 물질이므로, 이 정도의 양을 섭취하면 중독을 피할 수 없다. 금속으로 된 수은은 그나마 독성이 낮지만, 유기물로 된 수은의 위험성은 차원이 달라 피부에 몇 방울 떨어뜨리기만 해도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 발렌타인 풀보이스 영상
대사 번역 [▶출처]
라이네스
안녕하신가, 내 제자.
드디어 찾았군.
이 시기엔 퍽이나 바쁜가 보군 그래.
여기저기 영령이 초코를 둘러싸고 대소동이야.
인류사를 통틀어도 이런 소동에
휘말리는 건 자네 정도 아닐까?
라이네스
음, 그런 고로,
내 용건은 이미 알아챘겠지.
후후후, 애정을 듬뿍 담은 수은 초콜릿이고말고.
라이네스
트림마우에게서 추출, 정제한 거야.
모쪼록 눈물 흘리며 먹어다오.
(선택지)
[수]
[은]
라이네스
뭐지 뭐지, 수은 초콜릿쯤은
어디 황제 덕에 익숙해지지 않았나.
애초에 자네, 이상한 독 내성이 있다지.
다소 치사량까지 먹어도 별 문제는 없을걸.
(선택지)
[그런 문젠가요?]
[저기 스승님, 이건 너무 스파르타한 거 아닌지.]
라이네스
흐응, 자네는 스승의 애정을 의심하는 건가.
자네가 괴로워하는 얼굴을 아주 조금 보고 싶을 뿐이건만.
(선택지)
[엄청나게 못된 표정이야…………!]
라이네스
후후후, 뭐 절반은 농담이야. 절반은.
그런데 그 뭐냐, 이 칼데아는 매우 평화로워.
물론, 인류사마저 건 투쟁을 벌이는 중이긴 한데,
권모술수가 넘실거리던 우리 시계탑에 비하면,
묘하게 평온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라 말이지.
어쩐지, 내가 얼간이처럼 느껴지지지 뭔가.
그래서 이런 소량의 독살적인 행위로 자기 정신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걸지도 모르지.
이보게, 왜 그러지. 이상한 표정 하기는.
물론, 현재에 불만이 있단 건 아니야!
사마의
그렇다. 군사로서 싸움을 생각하는 것은 일상.
그 일상에서 벗어나면, 위화감을 느낄 만도 하지.
허나, 그렇다고 군사가 평화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애초에 평화를 원하기에, 싸우는 것이지.
라이네스
어이쿠 사마의 공.
괜시리 끼어드시는군요!
라이네스
그래도, 대체로 맞는 말씀이야.
이런 건 예전 지인의 말에 따르면, 마음의 군살이라 말이지.
이런……이 표현은 썩 좋지 않군, 귀족답지 않아.
그 녀석 말투가 옮은 건가.
크흠. 내 말은 즉.
당혹하고 있을 뿐이지, 싫다는 게 아니란 거야.
황당한 기연이지만, 이런 데까지 왔음에도,
나는 이 환경을 즐기는 중이야.
이 여행이 끝날 때, 여기 있는 내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라 느끼고 있지.
……응.
그러니, 이건 그 답례라 여겨도 돼.
내 제자여. 라이네스
앗, 그건 그렇고 수은 초콜릿의 맛과 효능을
나중에 상세히 레포트로 제출하도록!
내 채점은 오라버니 만큼 만만하지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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