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봄을 보다 | ||
번호 | 1086 | 등급 | |
Cost | 9 | 최대 레벨 | 80 |
ATK | 100 | 최대 ATK | 100 |
HP | 100 | 최대 HP | 100 |
-
[최대 한계돌파시]
(진궁 (캐스터) 착용 시에만) 필드에 있을 때, 자신 이외의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을 20% 증가 |
프로필 |
---|
아마도 봄은 맞이할 수 없으리라. 긴 농성전 속에서 군사는 중얼거렸다. 냉혹, 잔인, 무자비하다고 일컬어진 남자라곤 생각되지 않는, 그것은 온화한 미소였다. 패군의 군사에게 기다리는 것이 죽음인 것은 명백하다. 거기에 불만도 두려움도 없다. 분함은 있지만. 주인으로 모신 주군도 목숨은 건지지 못하겠지. 이것도 딱히 괴로운 일은 아니다. 송구하지만. 부하 병사들은 재편되어 살아남을 것이다. 이것도 딱히 기쁜 일은 아니다.또 다른 전장에 내던져져, 머지않아 죽으러 갈 운명일 테니까. 이 하비성에 불러들인 가족들의 목숨은 ---- 자, 이것만은 상대의 인덕에 기대해볼 수 밖에 없다. 즉, 군사의 손으로 어떻게든 되는 단계는 이미 지나 있었다. 지금은 그저 모든 것이 그립다. 큰 뜻을 품고, 전투와 살아가며, 많은 꿈을 서로 이야기했었다. 모든 것은 말로에 엿보는 신기루. 그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전쟁터가 아닌 봄의 연회라는 건… 참으로― 의외로, 나 자신을 모르고 있었나 보군. |
상세 정보 |
---|
일러스트: ---
하비성은 여포와 진궁이 후한 말기 군웅 조조에게 패배하고 처형된 최후의 땅.
하비성 전투는 198년 (건안 3년) 겨울에 시작되어, 이듬해 2월에 끝났다. 진궁과 여포는 처형되고, 실제로 진궁은 그 해의 봄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진궁과 오래 알고 지냈던 조조는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진궁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조조는 진궁이 처형된 후에도 그 가족을 거두어 극진히 대접하고, 진궁의 딸이 시집을 가기까지 돌보았다.
여포의 애마인 적토마는 조조가 소유하게 되었지만 조조의 휘하 군세에 이를 탈 수 있는 자가 없었고, 이후 위의 객장을 하고 있던 관우에게 선물로 주었다. |
link추천 퀵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