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015시즌 MVP ‘마린’ 장경환이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2013년 SKT T1 S 탑라이너로 데뷔한 ‘마린’ 장경환은 롤드컵 2015시즌 우승 후 LPL LGD 게이밍으로 이적해 LPL 생활을 시작했다. LGD 게이밍에서 임프와 함께 활약했으나 팀원들의 지원이 없이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고 2017시즌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LCK로 복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로 돌아온 ‘마린 장경환’은 강력한 라인전과 뛰어난 순간이동 운영을 통해 최상급 탑라이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그 후 롤드컵 2017 진출전까지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2018시즌 LPL TOP 스포츠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마린’ 장경환은 TOP 스포츠 게이밍에서 플레잉 코치와 비슷한 역할로 팀을 서부지역 3위까지 올려놓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11월 8일 계약 만료와 함께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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