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가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오피지지(대표 최상락)는 18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아현산업고등학교의 아마추어 게임단 ‘워너비’팀에 100만 원 상당의 ‘게이밍 기기’를 지원했다.
‘워너비’팀은 지난 2월 23일 창단한 아현산업고 아마추어 게임단으로, 현재 6명의 학생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를 꿈꾸고 있다. 또한 창단과 함께 에버 8호텔의 LOL 팀 ‘에버8 위너스’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오피지지의 이번 기부는 최근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과 진행한 ‘LOL 직원 멸망전’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내기에 진 회사가 승리한 회사의 이름과 함께 e스포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방승호 아현산업고 교장 선생님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선물을 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e스포츠와 게임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피지지 김태성 전략 이사는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워너비 팀 선수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오피지지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LOL 전적 검색 사이트를 넘어서 e스포츠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현산업고등학교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특성화 위탁학교로, 학생 스스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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