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앞으로 다가온 2016년 병신년 새해. 새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일제히 분주하게 역술인을 찾아가거나 포털 사이트 운세보기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1년 운세를 알아보고자 토정비결이나 사주, 역학, 타로점을 보곤 한다. 그렇다면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온라인 게임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온라인 게임과 최근 출시한 신작의 2016년 1년 운세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게임 출시한 일을 생년월일로 기준잡아 게임의 운세를 알아보도록 하자.
* 해당 정보는 무료 운세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 정보 입니다.
1. 리그오브레전드 (2011년 12월 14일)
온라인 게임 순위를 묵묵한 장수와 같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의 리즈라 볼 수 있는 지금의 인기가 2016년 한해에도 온전하게 지켜질지 출시일인 2011년 12월 14일을 기준으로 총운을 알아보도록 하자.
동산에 꽃이 가득 피니 벌과 나비가 날아와 노니는 형국. 산과 연못이 서로 기를 통하니 지성이면 감천이라! 이루고자 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여의주를 문 용의 형상을 이룰 것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2016년 운세의 결과를 살펴보면 인기하락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인 듯 하다. 더불어 재복성이 크게 들어올 운수가 있어있으며, 자신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성장하게 되며, 자신이 소속된 분야에서 위상이 커지고 위치가 굳건해지는 사업운도 들어 있어 리그 오브레전드의 2016년 운세 결과는 운수대통이라 보이며, 당분간은 PC게임 1순위를 놓칠까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길운이 들어 있다.
2. 피파온라인3 (2012년 12월 18일)
피파온라인3은 스포츠 게임 장르의 최강자이다. 또한 최근 선수들의 플레이, 움직임, 경기장의 풍경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임팩트 엔진 업데이트를 비롯한 이벤트 운영, 소통 등으로 꾸준하게 좋은 운영을 보여주어 많은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스포츠 게임이다.
피파온라인3의 2016년 운세결과는 분주하고 몸이 고단하여 변화가 많은 해이며, 나서지 않아도 주변이 알아서 나를 찾으니 취하지 않아야 명예가 따르고 인기가 많아질 한 해라 예측했다. 지난 것에 미련을 두지 않으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오는 해이니 크게 얻을 징후도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재물운에 있어서는 다소 답답하고 막힌 흐름이 전개되어 수익이 생겨도 먼저 나갈 곳이 예비되니 정작 쌓이는 재물은 많지 아니하며, 부와 권력의 기회가 동시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모두 내 것이 되지는 않으니 매사 일을 진행함에 있어 가까운 곳에 적이 있고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 조심 해야한다는 점괘가 나왔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추측이지만 피파온라인3의 답답한 점괘는 추후 출시될 시리즈작인 피파온라인4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상상에 따른 의견이지만 피파온라인3은 피파온라인4 관련해 기사나 정보 노출시 신중의 신중을 가해 공개할 필요한 한해가 아닌가 싶다.
3. 문명온라인 (obt 2015년 12월 10일 오후 2시)
pre-obt 이후로 진행된 obt에서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만 같아라와 같은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주마다 1회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개발자 노트와 루브르 통신, 운영 레시피를 통해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오픈 베타 직후보다는 게임순위가 소폭 하락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문명 온라인은(이하 문명) 2016년 말을 타고 장안을 달리는 봄바람에 그 뜻을 얻게 되는 형국이며, 단비와 기름진 이슬이 초목을 윤택하게 하여 지성을 다하면 하늘을 감동시켜줄 길운이 들어 있으며, 대길운에 소원성취이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문명은 현재보다 권세와 지위를 크게 얻는 운의 시기를 얻게되며 운의 흐름을 타고 발휘하는 자신의 능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크게 성공할 수 있는 대운이 들어와있다. 2016년 유저들을 깜짝 놀래킬만한 업데이트로 다시한번 오픈 베타 초기와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반등의 기회를 노려야 할 해라 보인다.
4. 아르피엘 (obt 2015년 12월 07일)
아르피엘은 12월 7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추후 퍼블리싱하는 넥슨에서 아르피엘을 주제로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아르피엘 웹툰도 진행중이며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최고레벨 달성 이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한정적이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며, 신규 컨텐츠를 원하는 많은 유저들의 일부는 게임을 떠난 상태이다.
연소한 청춘이 붉은 티끌을 밟으니 보기에 좋고 아름다움이 커진다. 손님이 많이 드는 시기이니 할 일도 많고, 준비해야 할 일도 많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이 곧 재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아르피엘은 현재 정식오픈이 아닌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이다. 따라서 2016년 1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인해 받아야 할 손님도 많고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괘가 나온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아르피엘은 2016년 타인이 보기에 질투할 정도의 재물을 얻게 되며, 자신의 관록이 커지는 시기이며 기반이 튼튼해져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사업대운이 들어와 있는 한해 이다. 따라서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점으로 인기 게임 순위에 등극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보는 바이다.
5. 트리오브세이비어 (2015년 12월 29일)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트리 오브 세이비어(이하 트오세)는 오픈 베타때부터 버그와 작업장 등 기타 악용 사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해명과 같은 공지를 올렸음에도 나날이 갈 수록 거세지는건 유저들의 반감이었고, 신작 인기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떠나는 지경까지 발생하고 있다. 2016년의 트오세는 과연 어떠한 운명을 겪게 될지 알아보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오는 때이다. 때를 기다리면서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면 분명히 큰 경사를 누릴 기운이 있을 것이니 우매한 어리석음으로 공연한 시간낭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트리오브세이비어는 오픈 베타 테스트 이래로부터 다사다난한 하루를 현재까지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가 닥치는 동시에 2016년에는 기회가 올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것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비로소 큰 복을 얻는다는 재물운과 구상 중 이거나 계획한 일이 있다면 자신감을 가져 추친하면 뜻한 바를 모두 이룰 것이라 하였으며, 가정에 평안의 운이 찾아들어와 크게 기쁜 일이 있을거라 예측했다. 이는 안과 밖으로 시끄러운 트리오브세이비어에게 한줄기 희망과 같은 점괘 였으며, 이전 운영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일에 대한 결과를 뒤 엎을만한 업데이트나 게임 소식으로 유저들에게 한발씩 다가가면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살펴본 5개 게임의 점괘는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아야 하는 일이다. 인간지사의 운세도 좋은것만 믿고 나쁜것은 알아두어 예방하라는 말이 있듯이 재미로 살펴본 운세에 게임의 흥망을 섣부르게 판단하는건 상당히 바보같은 행동이니 말이다. 오늘 살펴본 5개 게임 외에 기존 출시작, 출시 예정작 모두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 대운이 들어 다소 침체되어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음 한다.
헝그리앱 양우연 기자
yangw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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