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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의 테일즈런너가 ‘10주년 생일파티’를 28일 SETEC에서 개최했다.
10주년 생일파티에는 당초 1천여명의 유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구하고 2천여명의 유저가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연령층도 50대이상 성인에서 10대 학생까지 폭넓어 장수 비결이 엿보였다.
△ 테일즈런너 10주년 생일케익을 자르고 있다. 좌로부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선호 이사,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동훈 대표, 라온엔터테인먼트 정현석 본부장,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정우 실장
이날 행사에는 10주년 기념 케익 커팅, 테일즈런너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램, 19번째 캐릭터 루시를 포함한 올 겨울 업데이트, 경주 대회, 보드게임, 오델로, 전시회, 테일즈런너를 축약한 듯한 미니 트랙 경주, 호명 스태프에게 모이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졌다.
유저들은 메인 무대의 영상을 감상하는 것을 비롯해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고, 미니 게임들을 통해 경품을 교환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중앙무대에서 공개한 19번째 캐릭터 '루시'는 올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로, 눈의 여왕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을 잃어버린 비운의 요정이다.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다.
루시는 게임 플레이 중 분노를 사용할 경우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과 가벼운 몸놀림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루시를 도와 물리쳐야 할 새로운 보스 눈의 여왕과 그 배경이 될 맵도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와 보스, 맵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루시의 이름은 앞서 실시한 작명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는 새 캐릭터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 속에서 1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 새 이름에 관한 의견은 12만 건에 달했다.
최승훈 기자(mugtrp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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