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의 열정으로 가득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오늘부터 본격적인 전시 행사가 펼쳐지면서 현장의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뜨거웠던 페스티벌 첫날의 이모저모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페스티벌 첫날부터 행사장 안은 전시 참가자와 관계자, 각국의 미디어, 그리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8개국에서 개발된 80여개의 완성도 높은 게임들이 출품돼 게이머들과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전시 행사와 함께, 오전부터 IGF 의장이자 인디 메가부스의 창업자 캐릭 월릭와 DROOL의 마크플러리, 그리고 구글과 웹젠 등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의 컨퍼런스가 열려, 인디 게임의 발전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상업 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디게임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별바람으로 유명한 김광삼 교수의 실버불릿부터 버프스튜디오의 '용사는 진행 중 2', 매번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이는 드럭하이의 톤톤해적단, 그리고 도톰치게임즈의 디펜스 오브 포춘2까지 주목 받은 인디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홍보와 함께 게임 시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모바일, PC, 콘솔, 가상현실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기반을 둔 게임들이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빅페스티벌은 바로 내일이죠 12일, 최고의 인디 게임을 뽑는 BIC 어워드 시상식과 함께 마무리되는데요. 인디 게임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