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시드(대표 김수홍)는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CCG(Collectible Card Game) '세계의 파편'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파편'은 카드를 모아 덱을 만들어 게임 내 스토리를 즐기거나 다른 유저와 실시간 PvP를 벌일 수 있는 모바일 CCG로, 덱에 들어있는 카드 중 전장에 소환하는 '수호령'과 전투 중 직접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는 '비전' 카드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전' 카드는 유저끼리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사용 순서와 종류를 판단해야 하는, '세계의 파편'이 자랑하는 전략적 요소의 키포인트다.
아울러 '세계의 파편'의 시나리오 모드는 비주얼 노블 형식이며, 캐릭터들의 말풍선과 움직임을 통해 웹툰과 같은 몰입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공개 예정인 동양풍의 '검은 별의 사수' 시나리오 외에 서양, SF, 근대, 현대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란시드는 '세계의 파편'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을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란시드 측은 '세계의 파편'의 멀티플레이와 시나리오 모드는 실제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구현되어 있으나, 일러스트, 사운드 등의 마무리 작업을 수행할 자금이 부족해 실제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번 펀딩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크라우드 펀딩은 '세계의 파편'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란시드는 '세계의 파편'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에게 후원 금액에 따라 다양한 특전을 선물한다. 먼저, 최소 후원 금액 1만 원부터 '세계의 파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가권', '3D 렌티큘러카드', 게임 내 캐쉬 아이템 '샤드 원석'을 증정하고, 후원 금액이 많을수록 게임 내 후원자 전용 스킨, '세계의 파편' 일러스트 원화집, 차후 유료 공개 예정인 시나리오 DLC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최소 목표 모금액이 넘을 경우 모금 액수에 따라 추가 콘텐츠 제작, '3D 렌티큘러 카드' 추가, 오리지널 BGM 추가, 신규 시나리오 공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의 파편'의 비공개 테스트는 크라우드 펀딩이 끝나고 일주일 후인 8월 20일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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