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신작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갓오브하이스쿨)이 프리미엄 테스트에 37만명이 몰리는 등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갓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시우인터렉티브(공동대표 박진형,최영욱)가 개발하고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3D 액션 RPG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웹툰과 제휴해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주요 캐릭터는 물론, 모든 웹툰 속 등장 인물들이 게임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게임의 배경 역시 웹툰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구현, ‘갓오하’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사전등록 모집 10일만에 신청자수 50만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열기는 출시전 마지막 점검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미엄 테스트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사전등록 신청자 53만명 중 무려 37만명이 실제 테스트에 참여, 7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가 재방문한 잔존율 역시 60% 이상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신작의 탄생을 알렸다.
이 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캐릭터는 주인공 격인 ‘진모리’였다. 특이한 부분은 ‘유미라’와 ‘한대위’ 등 주요 캐릭터가 아닌 집행위원 6인방의 인기가 상당히 뜨거웠다는 점이다. 집행위원 6인방을 모두 수집하려는 욕구를 가진 유저들이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콘텐츠 중 유저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은 ‘GOH영웅대전’으로 드러났다. 일대일 PvP 모드인 ‘GOH영웅대전’은 원작과 유사한 ‘갓오브하이스쿨’ 경기의 느낌을 주면서도 서로의 공격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갓오브하이스쿨' 공식 카페에 가입한 이용자 수 역시 8만명을 돌파하며, 여러 가지 의견을 쏟아냈다. 아이디 ‘끌린*’ 유저는 “평소 갓오하를 매우 좋아하는데, 잠도 못자고 플레이하고 있다. 정식 오픈 때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supper***’ 유저는 “평소 박용제 작가님의 팬인데 이번 갓오하 게임은 신의 한 수”라며 “액션감과 타격감은 정말 남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모바일 액션 RPG '갓오브하이스쿨'은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에 있으며, 토스트 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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