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도쿄 인디 페스티벌 2015'(이하 도쿄 인디 페스티벌)가 개최된다. 도쿄 인디 페스티벌에 국내 인디 개발사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사는 진행중으로 이름을 알린 버프스튜디오를 비롯해 데몽헌터의 링크타운, AFEEL, Lanze Games, 유캔스타 등 10여 곳의 인디 개발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도쿄 인디 페스티벌은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로 나뉘어 진행하며, 게임업계 관계자, 게임 미디어, 유저들이 참여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비즈니스 관계자와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일본 유저들을 직접 만나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쿄 인디 페스티벌은 완성된 지 6개월 이내의 게임이나 신작의 프로토타입, 데모 게임의 참여 조건이 있어 인디 개발사들은 신작을 알릴 좋은 기회다.
버프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는 "'용사는 진행중2'를 개발하던 중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참여를 결정했다. 후속작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일본 쪽 파트너를 찾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비즈니스 데이에 참여하고 관련 미팅을 통해 사업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퍼블릭 데이에 유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반응과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후속작에 대한 홍보 효과도 어느 정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쿄 인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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