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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그리앱 등록일(수정) : 2026-08-19 18:46:06
  • [PC] 찜만 32만5천 명! … 역대급 생존 게임 ‘오르모드: 디렉티브’ 게임스컴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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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디 게임 스튜디오 하우스 16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생존 게임 ‘오르모드: 디렉티브(ORMOD: Directive)’가 스팀 위시리스트 32만5천 건에 육박하며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게임스컴 2026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최신 플레이 빌드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우스 16 소프트웨어는 18일 ‘오르모드: 디렉티브’의 스팀 위시리스트가 약 32만5천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게임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8개월 동안 여러 차례 플레이 테스트와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을 이어오면서 꾸준히 관심을 끌어온 결과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기존 테스트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게임플레이 시스템과 콘텐츠가 포함된 특별 빌드가 공개된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의 10.1홀 A033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진과 만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한정 수량으로 마련된 전용 상품도 받을 수 있다.

5년 넘게 ‘오르모드: 디렉티브’를 개발해 온 라일리 에인지 하우스 16 소프트웨어 수석 개발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을 공개한 이후 거의 32만5천 명이 위시리스트에 등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게임스컴에서 오랫동안 온라인으로 소통해 온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대된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개발 과정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기계와 자연환경,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위협하는 세계에서 생존해야 하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단순히 자원을 모으고 거점을 확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임 속 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 속 세계는 사실상 무한하게 생성되며, 마을과 도로, 건물, 지형 등이 절차적으로 만들어진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난이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세계를 구성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개인 서버를 운영하거나 24시간 유지되는 커뮤니티 서버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며, 플레이어 간 대결, 플레이어 대 환경, 하드코어,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든 아이템이 실제 물리적인 개체로 존재하고 플레이어가 내려놓은 위치에 그대로 남는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자신의 거점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물건을 훔칠 수도 있으며, 누군가 떠난 자리에서 이전 플레이어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지 건설 역시 독특한 타일 기반 건축 시스템을 활용한다. 여기에 게임 속 자원을 자동화하는 생산 시스템이 더해져 복잡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무기와 보급품, 장비 등을 생산하는 거대한 공장까지 건설할 수 있다.

전투는 기울이기, 빠른 재장전과 느린 재장전, 무기 개조 등을 지원하며 탄환 관통과 방어구를 포함한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생존 요소 역시 허기와 질병, 체온, 부상, 농사, 요리, 의료 상태 등을 직접 관리해야 할 정도로 세밀하게 구성됐다.






이 밖에도 캐릭터 능력 성장, 퀘스트, 거래, 아이템 중심의 경제 시스템이 마련되며 헬리콥터 추락 현장이나 전 세계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대규모 플레이어 간 대결 이벤트, 보급품 투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다.

차량 시스템도 현실적인 조작을 강조한다. 자동차와 헬리콥터를 직접 수리하고 운전하거나 조종할 수 있으며 수동 변속을 포함한 실제에 가까운 주행 및 비행 시스템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밤이 되면 기계형 적인 메카노이드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밤마다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게 되는 만큼, 생존을 위해 주변 환경과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5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오르모드: 디렉티브’는 2027년 상반기 스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진은 앞으로도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공개하고 추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우스 16 소프트웨어는 호주 서부에 기반을 둔 독립 게임 스튜디오로, 깊이 있는 시스템과 장기적인 플레이 경험을 갖춘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작품인 ‘오르모드: 디렉티브’를 통해 생존과 자동화, 멀티플레이를 결합한 반응형 샌드박스 세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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