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서 열린 쿠키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흥행 속에 막을 내렸다.
뉴욕 위드 쿠키런은 미국 시간 기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진행됐으며, 총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인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 팝업 스토어로, 역대 해외 쿠키런 팝업 중 최고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출은 약 7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를 돌파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쿠키런: 킹덤 비스트 쿠키 콜렉터블 피규어’를 비롯해 ‘쉐도우밀크 쿠키 및 퓨어바닐라 쿠키 인형 패키지’, ‘쿠키런: 킹덤 5주년 아트북: The Beast Lore’, ‘쿠키런: 킹덤 케이크 들개 랜덤 피규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쉐도우밀크 쿠키와 퓨어바닐라 쿠키 관련 상품은 북미 현지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뉴욕을 테마로 한 ‘자유의 여신상 용감한 쿠키 인형 키링’이 매출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현장 한정 상품에 대한 관심도 확인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해외 팬들의 오프라인 상품 구매 수요에 대응해 기획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물량이 투입됐으며, 개장 첫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매장 외부까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을 아우르며 쿠키런 IP 전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 음악, 성우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평을 남겼으며, 일부 방문객은 인기 캐릭터 코스튬을 직접 제작해 착용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또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방문하거나 수백 달러 규모의 소비 경험을 밝히는 사례도 이어졌다.
미국 현지 성우들도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했다. 블랙사파이어맛 쿠키 역의 배럿 레디는 “타임스스퀘어가 쿠키 캐릭터로 채워진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오프라인 팬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터널슈가 쿠키 역의 가비 마누키안 역시 “쿠키런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이 행운이며, 미국에서 더 많은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뉴욕 위드 쿠키런’은 북미 시장 내 쿠키런 IP의 팬덤과 상품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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