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의 환상적 건축물로 손꼽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상현실로 재현한 ‘루트비히 2세 – 버추얼: 노이슈반슈타인(Ludwig II – Virtual: Neuschwanstein)’이 3월 25일 스팀(Steam)과 메타 VR(Meta VR)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이 작품은 VR-다이나믹스(VR-Dynamix)가 선보이는 새로운 디지털 체험 시리즈의 첫 번째 타이틀로, ‘동화의 왕’이라 불린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2세의 상상과 건축적 야망을 현대 기술로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실제 외관과 일부 내부 공간을 치밀하게 재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이유로 완성되지 못했거나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공간들까지 디지털로 복원해 ‘완성될 수도 있었던 노이슈반슈타인’을 가상현실 속에서 처음으로 구현했다. 루트비히 2세가 매료됐던 초기 비행선 구상 등 당대의 기술적 상상력도 장면 구성에 적극 반영했다.
VR 환경에서는 몰입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이용자는 성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웅장한 왕좌의 홀에 서 보거나 알프스 산맥을 내려다보는 경험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다. 시간 제한 없이 탐색 중심으로 설계된 콘텐츠여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실제 노이슈반슈타인 성 방문 전후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물론 전 세계 어디에서든 독립적인 가상 체험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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