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그룹사인 Rovio Entertainment가 제작한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 IP의 라이선스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부로 세가의 트랜스미디어 사업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세가 그룹 차원의 글로벌 라이선싱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한 소비자용 제품 전개를 비롯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등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에 세가 트랜스미디어 사업본부의 통합 로드맵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Rovio와 세가는 보다 글로벌하고 유연한 라이선싱 체제 아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사업을 한층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가 상무집행임원이자 트랜스미디어 사업본부장인 저스틴 스카폰(Justin Scarpone)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IP ‘앵그리버드’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본 브랜드를 세가의 글로벌 라이선싱 체제에 완전히 통합함으로써 양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앵그리버드’가 전 세계 파트너와 팬들을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ovio Entertainment의 트랜스미디어 부문 부사장인 한나 발케아패-노칼라(Hanna Valkeapää-Nokkala) 역시 “이번 연계를 통해 창출될 다양한 기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번 통합은 ‘앵그리버드’ IP의 트랜스미디어 전략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세가와 함께 더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인 체험과 제품, LBE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2024년 4월 트랜스미디어 사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65년의 역사 속에서 축적해온 풍부한 IP 자산을 게임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와 상품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Rovio는 그룹 합류 당시 목표로 삼았던 세가의 광범위한 노하우를 활용한 IP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양사 팬층 확대를 위한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협업 체제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사업 영역 확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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