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가 오는 5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및 월드파크 일대에서 ‘포켓몬 타운 2025 with LOTTE(이하 포켓몬 타운 2025)’를 개최한다.
포켓몬 타운 2025는 작년에 진행된 ‘포켓몬 타운 2024’를 더욱 확장한 오프라인 복합 이벤트다. 장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포켓몬’과 관련된 콘텐츠를 폭넓게 준비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포켓몬 타운 2025는 한국 최초로 ‘메타몽’을 전면에 내세운 포켓몬 이벤트다. 롯데월드몰 잔디 광장에 자리 잡은 메인 행사장에는 메타몽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이 다수 마련됐다. 특히 잔디 광장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 ‘메타몽 대량발생’ 포토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는데, 다양한 모양, 다양한 자세, 다양한 표정의 메타몽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물론 <포켓몬 GO>도 빼놓을 수 없다. 잔디 광장에 설치된 <포켓몬 GO> 부스에서는 4월 25~27일, 5월 2~7, 5월 9~11일에 걸쳐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부채, 포토카드, 홀더백,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매시 정각에 다양한 포켓몬으로 변신한 메타몽이 대량 발생한다.
석촌 호수에는 이번에도 대형 벌룬이 설치됐다. 얼핏 작년과 동일한 ‘라프라스&피카쥬’ 벌룬처럼 보이지만,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변신한 메타몽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라프라스와 피카츄의 인기를 부러워한 메타몽이 자신도 인기를 얻고자 석촌 호수를 찾아왔다는 귀여운 설정이다.
롯데월드몰 내부도 포켓몬으로 가득 채워졌다. 곳곳에서 메타몽을 비롯한 포켓몬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행사 사실을 모르고 방문한 관람객들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캡슐 뽑기, 포켓몬 게임 체험, ‘메타몽의 타임 캡슐’ 전시 공간 등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롯데월드몰 1층에 자리잡은 ‘메타몽의 타임 캡슐’에는 포켓몬스터 세계 속 일상 공간이 재현돼 있었으며, 이곳에서 메타몽을 소재로 한 다양한 굿즈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침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한 메타몽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 포켓몬 타운 2025는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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