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이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보스 던전 콘텐츠 ’얼음골’을 오픈했다.
신규 보스 던전 ‘얼음골’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은 250레벨, 2층은 400레벨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일반 몬스터 처치 시, '희귀 비급서'와 '부여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8시 정각에 보스 ‘우산장군’이 출현하고, 처치 시 신규 세트 장비인 ‘우산 세트 장비’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된 '세종'의 이야기에 맞춰 ‘한글 창제 수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필드 사냥을 통해 ‘문자가 적힌 종이’를 획득해 메뉴 -> 제작에서 옛 한글을 제작하고 도감에 등록할 수 있다.
도감은 4월 2일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모든 도감을 등록한 후 남는 ‘문자가 적힌 종이’ 아이템은 이벤트 제작 맨 아래에 ‘엽전 랜덤 상자’로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규 출석 이벤트와 시즌 패스, 신규 마일리지 유물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오류 및 개선 사항도 이뤄졌다.
한편, '조선협객전2M'은 지난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3~4월 예정된 업데이트 사항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안내를 통해, 협객님들이 오래 기다렸던 '점령전'이 3월 26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밝혀졌다.
'점령전'은 3월 26일 정기 점검을 통해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첫 점령전은 3월 29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무법던전, 보스토벌, 협력던전 등 기존 콘텐츠들의 월드 확장과 장비 초월 시스템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기대를 모았던 '점령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필드 사냥에 지쳐 있던 협객님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트이게 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다.
판타지 소재 일색의 국내 MMORPG 시장에서 "국뽕 차오르는 애국 게임", '조선협객전2M'의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걸 기자(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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