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Two Point Studios가 개발한 PlayStation®5, Xbox Series X|S, Steam용 소프트웨어 『투 포인트 뮤지엄』에서 '선사시대'와 '식물'을 테마로 하는 전시품의 정보를 공개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의 무대인 '투 포인트 카운티'에는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전시품이 잠들어 있다. 이번에는 도시 '메멘토 마일'과 함께 개방되는 '뼈다귀 지대'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선사시대'와 '식물' 테마의 전시품을 소개한다.
〇테마 '선사시대'
공룡 뼈: '뒤죽박주쿠스 골격'
이거 조금, 또 저거 조금 넣어 만든 뒤죽박주쿠스 골격 표본은 다양한 요소가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매력이다.
고대의 발명품: '원시 컴퓨터'
고대의 발명품 중 하나인 원시 컴퓨터는 선사시대에 집집마다 한 대씩은 있었을 정도로 보급되어 있었다고 한다.
냉동 유물: '냉동된 동굴 인간'
냉동 상태로 완벽하게 보존된 동굴 인간의 표본이다. 냉동된 본인은 자기가 얼어버린 후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하나도 모를 것으로 추측된다.
냉동 유물: '해동된 동굴 인간'
얼음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아 완전히 녹아 버리면, 냉동 상태였던 원시인이 현대에 풀려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는 것은 원시인도 마찬가지인데다가 박물관 내부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놀라게 할 수 있으므로, 보안 직원에게 붙잡도록 지시해야 한다.
얼음은 언젠가 녹기 마련이지만, 냉동된 전시품 주변에 '냉방기'를 설치하면 저온 환경을 유지해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〇테마 '식물'
식용 식물: '상록 소시지 나무'
소시지가 어디서 열리는지 다들 한 번쯤은 궁금해한 적이 있을 것이다. 뼈다귀 지대를 샅샅이 탐사하면 소시지가 열려 있는 나무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열대 식물: '활짝광대꽃'
활짝광대꽃의 특징인 웃기는 꽃잎 모양을 본떠 서커스 텐트 형태가 발명되었다는 설도 있다. 웃는 것은 자유지만 활짝광대꽃에게 먹히면 광대가 되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인 식물: '악취꽃'
눈물 날 정도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이다. 무슨 변덕인지 가끔 싫지만은 않은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그 악취 때문에 다 잊힌 모양이다.
식인 식물: '죽은 악취꽃'
전시품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면 식물이 빠르게 시들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시들어 버린 악취꽃은 주변에 어마어마한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관람객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난방기와 가습기를 구매해 고온다습한 환경을 유지하여 악취꽃이 시들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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