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템컴퍼니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빵스타 대격돌’이 내년 1월 25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레드이발소’ 새로운 시즌 방영에 맞춰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30일에 시즌 4 첫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이발소 직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 유튜브 구독자 240만 명 달성, 틱톡 팔로워 270만 명, 넷플릭스 글로벌 TV시리즈 TOP10 성과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뮤지컬 ‘빵스타 대격돌’ 제작에는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 헤이지니 럭키강이’, ‘베베핀 뮤지컬’ 등 인기 가족뮤지컬을 연출한 탑 클래스 연출가 안진성을 비롯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대결! 최고의 이발소>’, ‘뮤지컬 캐치!티니핑’ 작가로 유명한 젊은 작가 이세령,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 8’, ‘뮤지컬 마법천자문’ 음악감독 전상헌 등 국내 최정상급 실력파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주최사 ㈜브레드 이발소 관계자는 “TV판 애니메이션 시즌 3 이후 그 동안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1기와 2기를 상영하고, 애니메이션 TV판 시즌 4 방영에 맞춰 직접 무대에서 브레드이발소와 친구를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브레드이발소의 매력인 좌충우돌 코미디를 바탕으로 뛰어난 제작진이 연출하는 무대 위 퍼포먼스, 화려한 영상,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이 빵스타 대격돌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신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빵스타 대격돌’은 최고의 빵스타가 되기 위해 감자칩이 만든 A.I. 아이돌 그룹에 맞선 브레드이발소의 주인공들 브레드, 윌크, 초코, 마카롱의 노력을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그려낸 뮤지컬이다. 2025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왕십리역에 위치한 소월아트홀에서 시작된 후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삼성역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빵스타 대격돌’은 인터파크, 네이버,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며, 12월 22일까지 조기 예매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기예매자 중 초등학생 이하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유진호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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