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는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4’에서 개발 중인 신작 ‘헤븐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헤븐헬즈’는 단테의 ‘신곡’을 재해석하여 제작된 신작 IP다. 유저는 ‘위치’라고 불리는 소녀들과 함께 악마에 대항하여 멸망 직전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천국’과 ‘지옥’, 그리고 베일에 싸인 ‘연옥’을 메인 키워드로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헤븐헬즈’는 게임 속 배경이 되는 아카데미를 테마로 한 대규모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이 직접 세계관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교실 체험 공간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무대 공간으로 구성됐다. 교실 체험 공간에서는 코스프레를 한 48명의 스태프 가 관람객의 일일 짝꿍이 되어 게임을 소개하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헤븐헬즈’는 작년 LB인베스트먼트, 카카오게임즈, 코나벤처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우자산운용,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아 개발 중인 차세대 IP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